몇주 전 회식자리에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라는 드라마에 대하여 직원들이 한참을 이야기 하고는 저한테 “전무님 같은 꼰대(?)가 꼭 봐야 하는 드라마”라면서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저를 떠올렸다고, 김낙수부장이 전무님이다라고 하더군요 무슨 드라마인데 저럴까 하면서 저번 주말에 이 드라마를 완주하면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반박할 수가 없는 내 자신을 보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50대인 저의 시선으로 김부장을 바라보면서 제 자신의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뼈아픈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또한 스스로에게 위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직장이라는 명함 뒤에 숨겨진 50대 ..
몇주 전 회식자리에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라는 드라마에 대하여 직원들이 한참을 이야기 하고는 저한테 “전무님 같은 꼰대(?)가 꼭 봐야 하는 드라마”라면서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저를 떠올렸다고, 김낙수부장이 전무님이다라고 하더군요 무슨 드라마인데 저럴까 하면서 저번 주말에 이 드라마를 완주하면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반박할 수가 없는 내 자신을 보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50대인 저의 시선으로 김부장을 바라보면서 제 자신의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뼈아픈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또한 스스로에게 위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직장이라는 명함 뒤에 숨겨진 50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