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해외학력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엔터웨이 파트너스가 학력위조 유형을 네가지로 정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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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만 못했을 뿐
학력위조의 가장 많은 유형은 중퇴나 수료와 같은 사실은 학위수여를 받은 것처럼 이력서에 기재하는 것이다. 다양한 이유로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고 귀국하여 학위취득의 기회를 잃은 이들 유형은 이력서에 버젓이 졸업으로 기재하여, 학위를 받은 것처럼 속여왔다. 수년 전 진행한 한 중국학력조회에서는, 해당 대학에 문의한 결과, 조회당사자가 제출한 서류가 모두 위조서류임이 밝혀졌다. 중국대학 관계자는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석사과정을 수료만 한 상태에서, 석사학위를 위조하기 위해, 서류를 모두 위조해서 제출한 것 같다고 말해 인사담당자와 엔터웨이 관계자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다니긴 했는데
해외대학에는 정규 학위과정 외에도 여러 비정규 과정들이 있다. 학위취득과 관련 없는 과정의 수료도 마치 정규 학위과정을 마친 것처럼 기재하여 위조하는 유형이다. 이들은 이력서에도 버젓이 과정 수료 사실을 학력사항에 기재해 학위 취득 사실처럼 보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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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2011년 08월 29일 조선일보 맛있는 교육에 보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