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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 직장인의 핵심역량 키우기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인의 핵심역량 키우기입니다.

요즘처럼 심한 구직난 속에서도 기업은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인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얼마 전 미국의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14%, 일본 기업의 7%이상이 right person, 즉 적합한 인재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많지만 다 비슷비슷하고, 기업이 찾는 인재, 핵심역량을 갖춘 뛰어난 인재는 없다고 해석됩니다.

Q2. 나랑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은 수천, 수만명이 있을 수 있고, 기업에게서 러브콜을 받기 위해서는 그들과는 차별화될 만큼 핵심역량을 키워야겠군요.

물론, 아무도 없는 나만의 역량이 있으면 제일이겠지만, 직장인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핵심역량이 월등히 뛰어난 것도 나를 차별화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남이 없는 것을 내가 가져야겠다는 마음으로 새로움을 추구하겠다는 부담감을 지나치게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Q3. 오늘 뛰어난 직장인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는 기획 능력입니다. 기획력, 기획력 많이들 얘기하죠. 기획력이란 무엇일까요?
기획력이 무엇인지 구글 등에서 찾아보면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최고의 효과를 얻도록 계획하는 능력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러나 저는 기획력의 가장 핵심 능력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것이죠. 직장인의 업무 중 가장 고난위도의 업무입니다. 기업이 뒤처지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비즈니스의 renewal, 확장,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핵심 능력이 기획 능력입니다.

Q4. 직장인이 기획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사실 기획력은 하루 아침에 키워지는 것은 아니죠. 전략적인 사고와 창의력이 매우 중요한데, 이런 사고 능력은 장기적인 학습과 노력에 의해서 가능하니까요. 그러나, 몇 가지 팁을 드린다면 일단 본인이 속한 마켓에 정통해야 합니다. 아무리 창의력과 전략적인 사고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마켓 상황을 모르면 기획력이 빛을 발하지 못하죠. 더불어 기획은 외부 비즈니스 환경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움직임, 국내 기업 환경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꾸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겠죠.

Q5. 얘기한 게 쉬운 것 같아도 사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며칠만 눈과 귀를 닫고 있어도 경제 환경이 긴박하게 바뀌는 시대에 사니까요.

그렇습니다. 거기다 본인이 속한 산업군에 대한 지식은 수박 겉핧기로는 안되고 심도 깊은 분석이 필요하죠. 평상시 마켓에 대한 관심과 분석이 전략적사고가 요구되는 기획단계에서 빛을 발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표현 능력입니다.
표현능력은 크게 프레젠테이션 능력과 문서 작성 능력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위의 기획 능력과 계속 연결해서 얘기하면, 아무리 기획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이것을 회사 내/외부에 SELLING해야 하죠. SELLING을 못한다면 아무리 뛰어난 기획력도 알려지지 않고 사장됩니다. 여기에서 요구되는 것이 문서 작성 능력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입니다.

Q6. 많은 직장인이 글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대학 다닐 때 리포트 쓰는 스트레스는 대학 졸업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더 큰 스트레스라고 하더군요.

글쓰기는 어디에 소속되어 어떤 일을 하건 핵심 능력 중의 하나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바를 표현하는 기본적인 능력인데, 이것이 부족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일주일에도 수십 통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받는데, 그 간단한 한 두 장에도 도무지 무슨 얘기를 쓴 건지, 두서없이 쓴 글들이 의외로 많아서 깜짝 놀랄 때가 한 두 번이 아닌데요.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는 능력은 기초적이면서도 나를 돋보이게 하는 역량입니다.

Q7.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어떤가요?

모든 사람이 프레젠테이션의 대가, 스티브 잡스일 수는 없죠. 청바지에 검은 면티를 입고 큰 키를 자랑하며, 여유있게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청중을 사로잡는 스티브잡스, 참 멋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가 멋있는 이유는 첫째, 프레젠테이션의 컨텐츠가 훌륭하고, 둘째,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지루하지 않고도 명료하게 전달하는 능력 때문입니다. 나의 생각을 잘 셀링하는 능력을 직장인의 핵심역량입니다.

Q8. 물론 프레젠테이션 능력도 하루 아침에 늘지는 않겠지만, 도움이 되는 요소가 있다면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시간 내 끝내는 능력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장황하게 우리 생각을 들어줄 마음의 여유도, 시간도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명료한 프레젠테이션이 필요하고요. 지루하지 않게 표현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맞는 내용이라도 청중이 지루하기 느끼기 시작하면 죽은 프레젠테이션이죠. 세번째, 저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지켜야 할 것, 연습입니다.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Q9. 다음의 차별화 역량은 무엇인가요?

두번째가 기술적인 차원이었다면, 다음 항목은 다른 차원의 역량입니다. Specialist가 될 것이냐, generalist가 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예전에도 간단하게 짚고 넘어간 기억이 있습니다만, 사실 이 문제는 많은 직장인들이 고민하는 문제중의 하나입니다.

Q10. 무엇이 더 좋다고 얘기할 수는 없겠지요?

네. 기업은 어떤 경우에는 specialist를 찾고 또 다른 경우에는 generalist를 찾습니다. 그 말은 두 가지 다에 대한 니즈가 다 있다는 얘기이죠. 어떤 경우에는 한 분야만 판 사람을 선호하다가 어떤 경우에는 이것 저것 다 경험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니즈에 따라 specialist가 되었다가 generalist가 되었다가 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의 적성, 전문성을 고민하여 한 방향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Q11. 결정을 위해서 고려할 점이 있다면요?

specialist가 된다면 평생 직업으로의 의미가 조금 더 강해지는 것은 있습니다. Generalist에 비하여 전문성이 더 확보된다는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generalist는 관리자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게 되죠. 인사 직종을 예로 들면, 채용, 노무, 교육, 평가 보상 등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이 중 한 분야만을 파는 사람이 있는 반면, 경력을 쌓으면서 여러 분야를 다 도는 사람이 있죠. 어느 쪽이 되건, 본인을 차별화 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키운다면, 그것이 본인의 핵심 역량이 될 것입니다.

Q12. 다음은 업종의 문제군요. 한 업종에서 경력을 쌓느냐, 업종을 바꿔가며 쌓는 것 중 어느 쪽이 역량 쌓기에 유리하냐의 문제인가요?

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라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 전환이 가능한 경우는 매우 드물고, 업종 전환도 수월치는 않은데요. 그래도 더 가능성이 높은 업종 전환을 높고 봤을 때의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 쭉 식품 업종에서만 마케터로 성장한 사람, 식품, 생활용품, 또 유통업을 돌며 성장한 사람, 누가 더 차별화된 인재일까요?

Q13. 얘기하기 어렵네요..

역시 기업에 따라, 상황에 따라 선호하는 상이 달라집니다. 다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업종을 바꿔가며 경력을 쌓는다 하더라도, 그 업종에서 하나로 이어주는 핵심 역량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후자의 경우라면, 식품, 생활용품의 유통 채널이 동일하여 이 부분을 섭렵하며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유통업 마케팅을 경험하며 소비재 유통채널에 대해서 다각도에서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이 되면 차별화된 인재가 될 수 있으나, 어떻게 엮는다 하더라도 도무지 업무 연관성이 떨어지고 조각 조각난 경력이 된다면 차별화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Q14. 오늘 차별화된 인재가 되기 위한 핵심 역량 쌓기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6월 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