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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onomy 21 2011년 11월호] 이력서 바르게 작성하기
Career Management - 직장인의 커리어 관리
 
G-Economy 21
2011년 11월호

엔터웨이 파트너스 김경수 사장

매일 업무상 수많은 이력서를 마주한다. 그러다 보면 이력서를 작성하는 사람의 성격이 이력서에 고스란히 묻어남을 느낄 수 있다. 상세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이력서도 있는가 하면 필요한 기본 사항만 대충 적은 이력서, 지원 포지션과 관계없는 자격 사항을 모두 나열한 이력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린 이력서 등 여러 가지 유형을 볼 수 있다. 이력서를 제출한 이직 후보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력서에서 받은 첫인상이 실재 성격이나 업무 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목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유양식으로 작성하게 되는 경력이력서는 어떤 양식을 사용해도 관계없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필요한 모든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력서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하는 것이 그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경력 이직을 위해 이력서를 보냈으나, 한번도 면접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는 직장인도 종종 만나게 된다. 상담을 하다 보면 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학력과 경력 등의 기본 스펙이 아닌, 이력서에 본인의 장점과 업무역량 및 성과를 잘 표현하지 못한 것에 있다. 필자의 조언으로 이력서를 업데이트한 후에 면접제의를 받았다는 직장인도 꽤 있었다.

경력직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신입사원 지원서와는 차별을 두어야 한다. 가장 큰 차별점은 본인의 핵심역량에 대한 정의이며, 그 것에 대한 근거로 그 동안의 업무 내용과 실적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내용은 서술체로 길게 작성하기 보다는 간결하게 리스트로 최대한 간결하고 짧게, 그러나 필요한 내용은 빠지지 않도록 작성한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문가의 경우 '신제품 개발 및 소비자 조사,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능통한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라고 자신을 정의한 후, 구체적인 업무 내용과 성과를 기술하면 보다 명확한 정리가 된다.

경력직 채용에서 서류심사 탈락 1순위 이력서는 3회 이상의 잦은 이직 이력서와 6개월 이상의 긴 공백기간이 있는 이력서이다. 최근 한 외국계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포지션 진행 중에 유능한 후보자가 공백기간에 대한 명시가 없었다는 이유로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그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경력 사항 중 1년 6개월이라는 긴 공백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유에 대해 명시하지 않아서 성실성과 신실함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탈락시켰다고 언급했다. 몇 개월 이상의 긴 공백이라면, 특히 그 공백이 개인적 이유가 아닌 기업의 경영악화, 부도, 폐업, 지사 철회 등과 같이 부득이한 상황이었을 때는 반드시 명시해 주어, 서류탈락의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필자는 헤드헌터로서 이직 계획이 없더라도 이력서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라는 조언을 많이 한다. 이력서에 자신의 업무 내용과 성과를 기록하다 보면, 자신의 커리어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일반성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이때 부족한 부분이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업무역량을 습득하여, 자신의 최종 커리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만 이력서의 작성이 잦은 이직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젊은 직장인들은 마치 3년에 한번씩은 반드시 이직을 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이직은 3년 혹은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업무 역량과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더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한번 고려할만한 것이다. 자신이 이직을 위해 여기저기 문을 두드리기 보다는 스카웃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해 보자. 그것이 현명한 이직의 자세가 아닐까.

 
출처: G-Economy 21 2011년 11월호
본 자료는 G-Economy 21에 기고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