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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직] “평생 직장의 로망은 살아있다”…뒤집어 본 ‘이직의 시대’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정보 보고서
재직자 47% “가능하면 한 직장 근무 원해"
성우•투자분석가•시나리오 작가 “평생 직장 원해”

한 직장에서 평생 일하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또 돈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이 직업을 때려치워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물론 직업군 별로 여기에 동의하는 비율이 서로 다를겁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20 한국의 직업정보’ 보고서를 보면 이러한 재밌는 통계가 들어있어요. 이 보고서에서는 537개 직업에서 일하고 있는 재직자들을 조사했는데, 직업별 만족도•근무시간•임금•일자리 전망은 물론, 직장에서 평생 일하고 싶은지,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직업 없이 취미생활을 영위하고 싶은지 묻기도 했죠.


◇평생 직장 로망은 죽지 않았다

평생 직장의 시대는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2030 중에서는 10년차도 되지 않아 대여섯번씩 이직하는 ‘이직 제왕’이 드물지 않지요. 또 직장에 평생 얽매이기 보다는 40대 즈음에 조기 은퇴하는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열풍도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통계를 보니 직장인들 사이에서 평생 직장의 로망은 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체 재직자의 약 절반(47%)은 ‘가능하다면 한 직장에서 평생 동안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어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응답 비율은 12.6%에 불과했습니다. 아무리 평생 직장의 시대가 지고 있다지만, 아직까지는 평생 직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직업 대분류별로 보면 평생 직장을 원하는 비율은 ‘보건의료직(57.4%)’이 가장 높았고,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직 및 군인(50.7%)’, ‘경영•사무•금융•보험직(50.%)’ 높았습니다. 아무래도 직업 안정성이 높은 직업군에서 한 직장에서 평생 일하고 싶다는 응답 비율도 높은 편입니다.

반면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직(37.9%)과 ‘건설•채굴직(40.4%)’, ‘농림어업직(42.4%)’에선 그 응답 비율이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서비스업과 노동직이라는 특징이 보이네요.

직업별로는 성우와 투자분석가는 이러한 질문에 100% 동의했습니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 헬리콥터 정비원, 정치학 연구원도 90% 이상이 평생 직장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동의했지요. 작곡가와 연극연출가도 평생 직장을 원하는 상위 10위 직업 안에 들었어요. 대체로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는 직업군들이라는 공통점이 보입니다.

직장의 형태가 명확한 직업 중에선 평생 한 직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비율이 높은 직업은 검사(83.3%) 정도였습니다.


◇“좋아서 하는 일, 취미로만 하고 싶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해보셨을 겁니다. 로또에 당첨되어 평생 백수로 취미 생활만 즐기며 사는 삶이요. 그런데 막상 조사를 해보니 그렇게 하고 싶다는 비율이 아주 높지는 않았습니다.

전체 재직자의 절반(49.7%)만이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직업을 갖지 않고 취미생활 등을 하면서 지내고 싶다’라는 질문에 동의했지요. 이 질문에 동의하지 않은 비율은 11.6%였습니다. 이들은 돈이 아주 많아도 직업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겠지요.

직업 대분류별로 살펴볼까요? ‘예술•디자인•방송•스포츠직(55.1%)’에서는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직업 없이 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습니다. ‘농림어업직(55%)’과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직(50.8%)’도 그런 비율이 높은 편이고요.

반면 ‘설치•정비•생산직(45.8%)’과 ‘건설•채굴직(46%)’은 그 비율이 낮았습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성우, 연극 및 뮤지컬배우, 모델, 3D 프린팅 모델러, 영화 시나리오 작가 등이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직업을 갖지 않고 취미 생활을 하면서 지내겠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어요. 모두 ‘대개 좋아서 선택하는 일’이라는 공통점이 보이네요.

두 가지 설문 모두 ‘성우’가 1위를 한 점이 특이하네요. ‘가능하다면 평생 한 직장에서 근무할 것인가’,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취미 생활을 즐기며 살 텐가’라는 질문에는 사실 공통적인 배경이 깔려있습니다. 바로 응답자가 일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당연히 평생 직장을 원하는 사람들은 현재 근무 만족도도 높고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취미 생활을 즐기며 살겠다는 직업군들은 직업에 불만족스럽다기보다는 지금 하는 일이 좋아서 취미로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가능하다면 한 직장 평생근무”를 원하는 직업 상위 30위
1위. 성우
2위. 투자분석가
3위. 영화 시나리오 작가
4위. 헬리콥터 정비원
5위. 정치학 연구원
6위. 심리학 연구원
7위. 건축안전•환경•품질•에너지관리 기술자
8위. 작곡가
9위. 검사
10위. 연극연출가
11위. 연주가
12위. 유치원 원장 및 원감
13위. 항공기 정비원
14위. 가정의학과 의사
15위. 성형외과 의사
16위. 수학 및 통계 연구원
17위. 환경시험원
18위. 치과 의사
19위. 세무사
20위. 한약사
21위. 대학 총장 및 대학 학장
22위. 철도•전동차 기관사
23위. UX/UI 디자이너
24위. 운송 관리자
25위. 제과•제빵원
26위. 외과 의사
27위. 중∙고등학교 교사
28위. 연구 관리자
29위. 통신기기•장비 기술자
30위. 생명과학 시험원


◇“경제적 여유 있다면 직업없이 취미만”을 원한 직업 상위 30위
1위. 성우
2위. 연극 및 뮤지컬 배우
3위. 모델
4위. 3D 프린팅 모델러
5위. 영화 시나리오 작가
6위. 웹프로그래머
7위. 모바일앱 개발자
8위. 작곡가
9위. UX/UI 디자이너
10위. 소설가
11위. 사서
12위. 연극연출가
13위. 통신기기•장비 기술자
14위. 지휘자
15위. 번역가
16위. 텔레마케터
17위. 행사기획자
18위. 건축감리 기술자
19위. 낙농 종사원
20위. 펄프•종이 제조장치 조작원
21위. 특수교육 교사
22위. 통계 사무원
23위. 네트워크 엔지니어
24위. 자재•구매 사무원
25위. 의상 디자이너
26위. 헬리콥터 정비원
27위. 건축안전•환경•품질•에너지관리 기술자
28위. 검사
29위. 가정의학과 의사
30위. 운송관리자

글 jobsN 유소연
jobarajob@naver.com
잡스엔

[출처:"jobsN"네이버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