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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세먼지 나쁨, 실내 "환기"는 어떻게 할까?
미세먼지 나쁨, 실내 "환기"는 어떻게 할까?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이번 포스트에서는 미세먼지 '나쁨'의 원인과, 이런 날 환기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겠다.
중국에 있는 공장, 발전소 등에서 쓰는 석탄의 양은 얼마나 될까?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탄을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로 2019년 기준으로 약 42억톤 가량의 석탄을 소비한다. 이 중 약 70%이상이 화력 발전에 사용된다.

석탄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는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x), 미세먼지 등이 있는데 이 중 대기 오염물질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미세먼지다.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석탄 연소로 인한 것이고, 중국의 우측에 있는 우리 대한민국도 이로 인한 피해를 입는 상황이다.

왜 날씨가 따뜻해지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까?

겨울에는 찬 공기가 중국 내부에서 발생하면서 중국 대기 오염물질을 그쪽에 가둬놓는다.
그런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 차가웠던 공기가 중국을 벗어나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하며 중국의 대기오염 물질이 함께 이동하게 된다.

원래는 지구를 둘러 순환하는 제트기류(Jet Stream)이 시베리아 북쪽의 찬 공기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중국 대기의 유해물질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었다.
그러나 사계절로 보자면 지구 온난화 때문에, 그리고 겨울에서 봄으로 변하는 계절 변화에 따라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제트기류의 위치와 속도가 변하게 된다.
봄의 북반구에서는 제트기류의 속도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중국과 한국의 대기를 분리하는 역할이 더욱 약해진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가 한국에 더 쉽게 들어오는 것이다.

원래 북쪽의 찬 공기를 가두고 있어야 할 제트기류가, 그 위치가 변하면서 오히려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미세 먼지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편서풍은 제트기류와는 다른 것으로, 대기권 하층에서 발생하는 바람이다. 편서풍은 봄, 가을에는 비교적 강하게 작용하고 여름,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영향이 있다. 편서풍은 대기 오염 물질의 이동 경로보다는 기온과 습도 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제트기류의 영향과 더불어, 봄철에 증가한 대기 중 습도와 온도는 대기오염 물질들의 화학 반응을 더욱 확성화하여 대기오염을 부추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미세먼지를 흡입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일까?

<미세먼지의 유해성>
-호흡기계 질환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폐렴 등
-심혈관계 질환 : 심장과 혈관 내벽에 축적, 심근경색, 뇌졸중 등
-암 발생 : 폐암, 후두암, 식도암 등 호흡기계 관련 암

미세먼지는 호흡기계를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할 경우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
국내에서 2016년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2018년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을수록 대장암, 비강암, 호흡기계관련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였다.

그렇다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 환기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의외로 우리 일상 생활에서도 미세 먼지가 발생한다.
가구, 바닥, 머리카락에서도 미세 먼지가 발생하며 요리를 하거나 세탁을 할 때에 발생하는 입자도 미세 먼지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가 그대로 머무르게 되어 실내 미세 먼지 양이 많아지게 된다.
또 문을 계속 닫아 놓으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집중력 저하, 불쾌감,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바깥 미세 먼지가 심한 날이더라도 조금씩 환기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미세 먼지가 극성인 날, 실내 환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미세먼지 나쁨, 실내 환기 tip>

1. 오전 10시~오후4시
대기 오염 물질의 농도가 가장 낮은 시간대이기 때문에 이 때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2. 2시간에 한 번씩, 환기는 10분-20분 짧게.
짧은 간격으로 환기를 하면 미세 먼지가 실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3. 비오는 날이 더 좋다
비가 오면 미세 먼지가 대기 중에서 제거되기 때문에 비가 올 때는 좀 더 자주 환기해도 괜찮다.
단, 맑은 날에도 2시간에 한 번 씩은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4. 공기청정기 사용
환기를 끝내고 공기청정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공기청정기의 필터 사용 주기는 6개월~1년 정도이므로 제 때에 세척하고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가급적 교통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환기를 하거나, 에어컨의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교체하는 것 또한 미세 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실내 공기를 비교적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메디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