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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의 낙마와 관련해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아들에 대한 취업 청탁건이 관심을 끌더군요. 사실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강장관이 실제 청탁을 했는지, 아니면 건교부 공무원들이 과잉 충성을 한 것인지도 모르죠. 또는 강장관의 아들이 지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알아서 기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10여년전 기자 시험을 칠 때 면접장에서 겪었던 제 개인사가 떠오르더군요. 모 유력 일간지의 면접장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일간지의 편집국장을 지낸뒤 은퇴하신 면접위원은 저와 나란히 앉아있는 후보자에게 "자네 아버지랑 잘 아네"라고 내놓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때 나란히 5명의 후보자가 앉아있었는데 그 면접위원은 또 다른 후보자에게도 "아버지 잘 계시는가?"라고 말하시더군요. 그 면접위원은 제게는 "자네 아버지는 뭘 하시는가?"라고 질문하시더군요. 옆에 있는 후보자들의 집안이 그야말로 빵빵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는 괜히 기분이 좋지 않아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산업 현장에서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고 계십니다. 홍수가 나가 빗물이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상황에서도 아버지는 회사에 야근 근무 출근을 위해 밤 10시에 집을 나서신 분입니다"라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몇번의 고배끝에 언론사에 입사해 선배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이리 언론사에는 고관대작의 자제들이 많은가 하고 말이죠. 어느 선배는 "실력이 크게 뒤지지 않는다면 언론사 입장에서는 고위 공직자나 실력자의 가족을 입사시켜 손해볼 일은 없지. 오히려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취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거든"이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어느 일간지는 한해에 입사한 신입 기자들의 아버지 이름을 늘어놓으면 내각이 구성될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독자 여러분, 여러분이 근무하시는 직장에서는 이런 일이 없는가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신입사원 채용시 그 부모가 누구인지를 기준으로 삼으려는 시각이 잔존해 있지는 않은지요? 저는 이력서에 기재되는 가족사항란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입사 지원서에 가족사항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상세히 기록하라는 주문까지 적혀있는 경우도 있지요. 지원자들 조차도 기업의 요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사항이 명기된 이력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들은 도대체 지원자의 부모가 무슨 일을 하는지 왜 궁금할까요? 그냥 '회사원', '학생' 등으로 기재하는 가족 사항이 왜 궁금할까요? 혹시나 실력자나 유명 인사의 가족일 경우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이를 확인해보려는 것은 아닐까요? 또는 편부, 편모 슬하에서 성장한 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물론 가정 환경이 한 개인의 성장 과정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는 기업의 인성.적성 검사나 면접을 통해 걸러질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와 같이 아무런 반성없이 관행처럼 가족사항을 기재토록 하고 이를 통해 혹시나 특정 인사의 자제가 유리하도록 하는 과정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어려운 가정 환경을 딛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온 수많은 젊은이들의 희망을 꺾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력서의 가족사항난은 없어져야 합니다.
  • 커리어닥터 독자 여러분, 완연한 봄날입니다. 저는 요즘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드라마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임진왜란 발발 이후 장면들은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 외교 갈등과 겹쳐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에 등장한 이순신이라는 인물에 대해 그의 리더십, 세계관, 경쟁관 등의 관점에서 지켜보다 요즘 유행하는 가치혁신(VI)을 실천한 인물이라는 저만의 결론을 얻어냈습니다. 가치혁신이라는 전 세계 경영학계의 화두를 주창한 프랑스 인시아드 대학의 김위찬 교수는 기업이나 국가나 뻔히 눈에 보이는 시장안에서 피 튀기는 경쟁을 하는 경우를 `붉은 바다'라고 표현했습니다. 반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경쟁이 의미없게 만들어 버린 경우를 `푸른 바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전쟁을 앞두고 기존 조선군의 주력 전투법인 육전의 무용성을 파악하고 바다로 나가 싸워야 한다며 휘하 장수들을 독려합니다. 육전에 익숙한 장수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그는 바다에서 싸우는 새로운 전투법을 개발하지 않고서는 칼쓰는 능력이 뛰어난 왜군을 맞서기 어렵다며 자신의 뜻을 고집했습니다. 게다가 절대수가 부족한 전투선을 보완하기 위해 거북선이라는 신병기를 건조해내죠.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입니다. 더욱이 이장군은 조선 조정의 당쟁에 최대한 휩쓸리지 않으려 애씁니다. 실제 역사에서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 드라마 내에서 그는 그렇습니다. 반면 원균 장군은 어떻습니까? 그는 이순신과의 경쟁심에 젖어 특정 정파의 힘을 빌립니다. 그리고 이순신 보다도 자신이 더 뛰어나다는 점에서 한발자욱도 더 나아가지 못합니다. 북방 육진에서 배운 육전의 전술만을 병졸들에게 훈련시키죠. 배는 그야말로 수송 무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그야말로 푸른 바다로 나아간 사람입니다. 저비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리더였다는 것입니다. 그의 가치혁신은 왜병 뿐만 아니라 조선군내 어느 누구에게도 경쟁을 허용하지 않고 23전 23승 이라는 전무 후무한 전쟁사적 기록을 세우게 한 것입니다. 이 드라마에는 이밖에도 이순신의 용병술에 대한 대목이 나옵니다. 이장군은 나대용이라는 군관이 실제 배 위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선박 구조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점을 발견해 그에게 거북선 설계를 지시했습니다. 선박 위에서 작전을 수행하는데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나대용이었지만 새로운 전투선을 만들어보라는 지시를 받고서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뀌게 됩니다. 적재적소 라는 단어을 떠올릴 수 밖에 없더군요. 덧붙이자면 이순신 장군은 뛰어난 가문 출신이 아니었던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역적의 자손이라고 해서 출세길이 가로막혀 무과에 응시했던 한(恨)을 가진 인물이었죠. 그는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상황 에서 전투 승리 라는 실적을 내세워 조선 최고의 장수가 된 것입니다. 물론 그에겐 유성룡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조력자가 있었습니다. 정치적 이해를 함께 하는 당파적인 조력 자가 아니라 세계관과 인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력자는 큰 힘을 발휘해준 것이 사실이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려 이순신 장군이 긴 칼을 휘두른지 수백년이 지난 이 시기에 가장 선진했다는 경영학적 이론을 이장군은 이미 실천했던 것입니다. 가치 혁신 이론을 우리 나라에, 또 우리 회사에, 더불어 나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하면 푸른 바다로 갈 수 있을까 를 놓고 고민하는 이 시대인들에게 이순신 장군은 몸으로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 안녕들 하셨습니까? 커리어닥터 박운영 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한 대기업의 의뢰를 받아 공장장을 채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뒷 얘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헤드헌팅 업무의 속성상 업무 진행 과정을 자세히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뜻하지 않은 도움을 받게 돼 그냥 묻어둘 수가 없었습니다. 의뢰사 담당자는 저희 회사 컨설턴트들과의 미팅에서 "업종이 워낙 특수한 탓에 적합한 후보자가 대한민국에 10명 정도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사람을 찾다가 이번 달이 다 지나가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도 솔직히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기업을 주력 거래처로 삼고 있는 입장에서 그냥 넘길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와 저희 회사의 헤드헌터들은 사내의 인재 풀과 개인 인맥을 총 동원했습니다. 일주일을 꼬박 매달렸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더군요.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기회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왔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을 심정으로 주말 저녁 대형 서점의 잡지코너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특수 기계 분야를다루는 잡지를 발견했죠. 그 잡지에는 각종 공장에 납품하는 기계류를 홍보하는 여러 회사의 광고가 게재돼 있었습니다. '아 이거다' 싶더군요. 다음날 그 광고 하단에 나와있는 기계 업체들의 영업 담당자들에게 전화를 돌렸습니다. 사정을 설명하고 선생님께서 영업차 방문한 대기업 공장의 공장장중 인상깊었던 분이 계시지 않았나요?라고 여쭸지요. 대부분 '글쎄요'라는 답변을 주셨는데 단 한분이 저 지금 등산중입니다라고 하시더군요. 업무중인 시간에 왜 산에 계시느냐고 여쭸더니 얼마전 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고 회복차 등산을 하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죄송스럽고 당황스러웠지만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 환자분은 다음날 전화를 걸어와 자신이 업무중에 만났던 귀한 인연이라면서 두분의 공장장 후보자를 소개해주셨습니다. 그 분의 도움으로 저희 회사는 결국 고객사가 원하는 후보자를 추천해 입사시킬 수 있었습니다.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분에게 도움을 받아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그 분이 제게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죽음을 생각하고 보니 주변 사람들 한명 한명이 그렇게 귀해질 수가 없더군요. 제가 추천해드린 분들에게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환자분께서 투병에서 이기셔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답답한 논쟁들이 이어지고 있어 펜을 다시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청와대는 기업과 산업의 요구에 따라 대학을 개혁해야 한다고 하며 교육계는 그동안 교육계 인사가 맡아온 장관직을 외부 인사에 맡긴다는 데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보이고 있는 태도는 교육인적자원 정책을 너무나 좁게 해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이 문제에 대해 왜 당당하게 나서서 교육인적자원 정책의 방향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적자원 정책은 이제 교육계 틀 안에서만 해결될 수 있는 성질의 문제가 아닙니다. 학교 교육만으로는 인적자원에 대한 국가 전반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인적자원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무시한 채 무작정 공급만을 늘려갈 수 없으니 당연히 시장 논리를 적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시장의 요구는 특정 기업의 요구가 아니라 노동시장, 직업시장의 요구입니다. 시장경제체제를 신봉하는 국가에서 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적자원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 체계의 혁신을 하겠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반면 교육계에서는 이번 김진표 장관의 임명을 경제논리가 공교육을 해칠 것이라는 논리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경제논리가 공교육을 해친다고 할 때 과연 `공교육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지나친 경쟁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공교육을 말하는 것인가요? 저는 경제논리를 경쟁의 논리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사례를 말씀드릴께요. 저는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제 시장은 독일어 전공자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습니다. 그많은 독일어 전공자들이 대학때 학습한 독일어를 자신의 업무에 사용할 기회조차 잡을 수 없으니 국가적인 낭비인 셈이죠. 이뿐이 아니죠. 수많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야 할 세상의 요구를 모른채 대학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자신의 미래와 자신의 전공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도 모른채, 또는 괴로워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청년 실업이 해결될 리가 있겠습니까? 세상의 변화에 따라 공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는 초등.중등학교의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교과목의 관점을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본 소양을 쌓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어른이 되어 세상을 살다보면 학교에서 미리 배울 수 있었는데 왜 우리 학교는 이런 것을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싶은게 한 두가지가 아니죠. 따라서 저는 교육계에서는 김진표 장관이 이런 시장의 요구를 공교육 틀안에서 소화할 수 있는 인물인지를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 김장관이 경제 관료 출신이라는 점만을 보지 말고 우리 공교육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바꿔갈 수 있는 인물인지를 따져야 합니다. 언론도 시장논리와 공교육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재단하지 말고 공교육 틀안에서 시장 논리를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김진표 장관이 해낼 수 있는 인물인지, 이에 대한 김장관의 철학은 무엇인지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커리어닥터 독자 여러분, 요즘 기아자동차 채용 비리 사건이 연일 이슈입니다. 도덕성을 생명으로 삼아야 할 노조 간부가 채용을 미끼로 거액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에다가 이를 눈감아주거나 방조했던 대기업 인사 정책에 대한 실망과 의문이 직장인들 사이에 팽배해 있죠. 기아자동차측은 이런 상황에서 사내 직원 추천을 통한 채용의 정당성을 강변하는 자료를 내놓아 언론으로부터 직격포화를 받았습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기아자동차측은 매를 사서 번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부도덕성에서 조금 떨어져서 기업 인사 제도 차원에서 직원 및 외부 인사 추천제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 해봤으면 합니다. 돈을 주고받는 취업비리, 실력자가 추천한 사람이라면 뽑아주는 인사 청탁과는 다른 관점에서 이번 문제를 보는 것도 사안을 균형있게 관찰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추천 채용제는 과거 상당수 기업들이 실시해온 채용 제도이자 관행이었죠. 대기업 공채가 본격적이었던 70-90년대에는 잠시 수그러들었지만 외환 위기 이후 경력자 채용이 대세를 이루면서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채용 포탈 사이트의 조사에서도 우리나라 기업의 상당수가 사내 직원의 추천이나 소개를 통해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죠. 심지어 우수 인재를 추천한 사내 직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회사들도 꽤 있습니다. 해외의 취업 가이드 서적에서도 공개채용이나 채용전문기관을 통해 입사하는 것보다 회사 임직원을 직접 연락해 자신에 대한 `셀프 마케팅을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청년 실업의 타개책, 그리고 중.장년 실업의 해결책으로 구직자들에게 직접 기업에 근무중인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에 힘쓰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추천 채용을 강조하는 이유는 현재와 같은 공개 채용 제도로는 검증된 인재를 채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반면 업계 사정에 밝은 사내 직원이나 외부 전문가들은 최소한 특정 인재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이상 지켜보면서 능력과 성품에 대해 검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헤드헌팅 업체들이 늘어나고 기업들이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 사람을 뽑으려는 것도 결국 이같은 추천 채용의 흐름과 닿아있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이번 기아자동차 채용 비리 사건으로 혹시나 과거의 공개 채용이 속 시끄럽지 않고 뒷말 없는 좋은 방식이라는 시대착오적이고 후퇴적인 생각이 자리를 잡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 커리어닥터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립니다. 경력개발에서 큰 성공 거두세요. 저는 이번에 '2005 대기업 고시를 잡아라(도서출판 이가서)라는 책을 냈습니다.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의 서문을 옮겨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책을 내면서 - 나는 한때 잘 나가던 기자였다. 자랑 같지만 끈질긴 취재력과 뉴스를 읽어내는 예민한 후각은 어느 기자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1990년대 한국에서 내로라 하는 대기업은 모두 출입하는 행운도 얻었다. 경험이 많지 않았던 시절에 현대와 삼성이라는 재계의 양대 공룡 그룹을 출입하며 고 정주영 현대 창업주와 이건희 삼성 회장을 바로 옆에서 취재할 수 있었던 기업 담당 기자로서의 영광도 있었다. 대우그룹 신화의 주인공 김우중 회장과도 몇 시간 동안 토론을 벌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나는 이런 취재 과정에서 유독 각 기업들과 경영자들이 사람을 어떻게 뽑는지, 그리고 그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다루는지에 관심이 많았다. 그건 아마도 내 기자 생활이 노사 관계 악화의 상징이었던 울산 현대중공업 파업 현장 취재에서 시작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 뜨거운 여름날 조선소 파업 현장을 고물 자건거로 돌아다니면서 취재했다. 그때 나는 왜 사용주와 노동자가 서로에게 구둣발을 날리고 볼트와 너트로 만든 사제 총기까지 동원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이후 나는 어떤 기업이 인재를 귀하게 여기거나 인재 양성에 애를 쓰는 모습을 볼 때마다 취재에 열을 올렸다. 현대가 집안 싸움을 하고 대우가 세계 경영에 실패해 신음하고 있을 때 나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을 방문하고 단언할 수 있었다. '삼성이 이제 확실히 최고가 되겠구나' 하고 말이다. 삼성이 내게 보여준 인재 개발 프로그램은 그들이 한 사람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대체 어느 정도의 고민을 하고 있는지 느끼게 했다. 5년 전 기자직을 떠난 것도 내가 옆에서 지켜보지만 말고 우리나라에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직접 참여해 보자는 결단 때문이었다. 헤드헌팅 업계에 투신해 고객사들의 인재 경영 현장을 뛰어다녔다. '커리어 컨설팅' 이라는 생소한 영역을 개척해 그간 1천5백여 차례 직장인과 대학생을 만났다. 미국까지 건너가 미국 사람들은 경력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으며 이를 도와주는 전문가는 어떤 사람인지 보고 왔다. 그 덕에 경력개발 컨설팅 분야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었다. 이제 뭔가 그 동안 내가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선배들의 경험이 후배들에게 자연스럽게 전수되고 그를 통해 후배들이 선배를 극복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업적을 남기도록 하는 것이 평소 내 소신이다. 사회 발전 역시 이 같은 경험과 지식의 전수를 통해 가능한 것이다. 특정 가문이나 학벌, 인맥군만이 정보를 독점해서는 사회 발전을 이뤄 낼 수가 없다. 이런 내 생각의 첫 작품이 이 책이다. 이 책의 출간은 대기업 전문 기자로서, 그리고 30대 그룹중 12개 그룹의 헤드헌팅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헤드헌터로서, 또 그간 1천5백여회 직장인 및 대학생들과 진로 상담을 했던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의무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대상을 대기업, 그것도 4대 그룹만으로 한정한 것은 안정 지향적인 구직 패턴과 4대 그룹 위주의 실물 경제를 반영한 것이다. 또 대기업 입사 시험을 부담스럽게 `고시’라는 낱말로 바꿔본 것은 그만큼 경쟁률이 높 기도 하지만 구직자들에게 최선의 준비를 다해달라는 나의 당부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난 이 책을 통해 적게 나마 기업과 청년 구직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증진되기를 바란다. 기업들은 신입 사원들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신입 사원을 교육시키는데 너무 많은 돈과 에너지가 들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직장인으로 일할 기본기를 전혀 배우지 않은 채 상식, 영어 시험만 준비하는 게 고작이라는 불만이다. 도대체 기업들이 무엇으로 먹고 사는지, 또 기업이 진정 원하는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응시자나 대학이나 모두 고민을 하지 않은 채 상아탑 속에 파묻혀만 있는 게 아니냐는 볼멘 소리가 줄지 않고 있다. 구직자라고 불만이 없는 것이 아니다. 들어갈 만한 대기업들은 소위 유명대학 출신자들만 뽑고 그렇지 않은 대학이나 지방대 출신자들은 들러리 세우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들러리 서고 싶지 않아 아예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같은 4대 그룹에는 원서 조차 내지 않는다고 한다. 또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대학 교육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청년 구직자들이 제기하는 내용이다. 대기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무지도 문제다. 나는 대학 취업 특강이나 취업 박람회 강연을 마치고 나면 꼭 현장에서 개인 상담을 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 대학생이나 청년 구직자들이 정말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음을 발견하고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우리나라 최고 대학이라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써놓은 자기 소개서 를 읽어보고 나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불만의 실체를 알 수 있었다. 덧붙여 나는 모든 구직자가 4대 그룹에 입사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4대 그룹 이외의 회사중에서도 비전이 있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회사가 많다. 언론 고시가 뜬다고 해서 모두가 언론사 시험을 준비하지는 않았다. 자신이 대기업보다는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일하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방법으로 사회 진입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실용 서적 한 권으로 이 같은 내 바람이 충족되지는 않겠지만 집을 새로 짓는 기분으로 첫삽을 떴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담으려고 애썼지만 곳곳에 미진한 구석이 많다. 채찍질과 격려를 바란다. 새로운 흐름 소개와 정보가 필요할 경우 증보판도 낼 것을 약속한다.
  • 어느덧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할 연말이 다가왔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적잖은 변화가 우리 가까이에 다가왔다. 지역주의에 근거한 정치보다는 이념과 노선에 의거한 정치적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기도 했던 한 해였다. 통합보다는 편가르기, 우리가 힘을 합쳐 무슨 일을 할 것인가 보다는 너와 내가 왜 다른가에 좀더 관심을 갖고 있는 정치 세력들의 움직임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기도 한다. 정치는 그렇다 치더라도 기업들은 어떠할까? 대부분의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수 조원씩의 흑자를 남겼다는 일부 대기업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딴 나라’ 얘기로 들리는 시절이 요즘이다. 상당수 기업들은 극도의 내수 부진 속에서 울고 있다. 중소 상공인들이야 말해서 뭐하겠는가. 삼성, 포스코, 하이닉스 등 올해 장사를 잘해 돈을 많이 번 기업들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도 그 대표자나 직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이렇듯 기업들의 경영 사정이 나빠지니 당연히 연말 분위기가 뒤숭숭할 수 밖에 없다. 우선 연말 인사부터 보자. 몇몇 기업들은 외부 발표만 하지 않았지 최고경영자와 임원 인사를 이미 단행했다고 한다. 필자가 아는 한 대기업 임원도 연말 인사에서 옷을 벗었다. 쉰을 갓 넘긴 나이에 허허벌판에 나서는 기분이라던 그는 딸 혼사를 내년 봄으로 잡아둔 터라 마음이 더욱 착잡하다고 했다. 또 다른 대기업 부장은 올 임원 인사에서 임원직에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헤드헌터들을 만나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파는데 혈안이 돼 있다. 한해 농사를 지어놓고 배를 두드리는 수확의 계절이라기 보다는 피비린내 나는 문책의 시즌이 지금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연초에 세웠던 사업 계획이 제대로 달성되지 않았을 때 그 책임이 어디에, 누구에게 있는지를 따지는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원칙이 적용된다고 얘기하면 너무 고상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들릴 것이다. 감원을 하는 회사도 있다. 며칠 전 필자를 찾아온 유명 섬유 회사의 기획실에서 근무중인 김 차장은 감원 소문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 이다. 대학 졸업 이후 줄곧 한 회사에서만 근무해온 그는 사내에서도 누구나 인정하는 재무 기획통이라고 한다. 회사의 `살아있는 역사’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연말에 대규모 감원이 단행되며 그 대상에 자신이 포함돼 있다는 믿을 수 없는 소문을 듣게 됐다고 한다. 그것도 자신이 오랫동안 모셔온 임원이 결정한 사항이라고 했다. 배신감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일이 손에 잡힐 리가 없다. 비슷한 시기에 만나게 된 IT 개발 경력 10년 차의 이 과장의 사례도 씁쓸하다. 출산 휴가까지 한 달을 반납하면서 일해온 `똑순이’, `억척 아줌마’ 이 과장은 얼마 전부터 이상한 예감을 받았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상사들이 자신에게 일감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옆 자리에 있는 동료들은 연일 야근을 해야 할 만큼 일거리가 많은데 자신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 자신이 연말 구조조정의 대상이 됐음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인사는 이익 창출이라는 기업의 생존 본능상 실적과 능력에서 떨어지는 사람을 배제하고 그 반대의 인물을 중용한다는 차원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감원의 경우는 어떠한가. 외환 위기 이후 우리 기업들은 구조조정이란 어려움에 직면해서 단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적으로 시도해야 한다는 교훈을 익힌 터라 늘 감원의 유혹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이 모든 경영 행위들이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칫 떠나는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남아 있는 사람조차도 `나도 언젠가 저 사람들처럼 회사에서 팽을 당하겠지’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면 이는 실패한 경영 행위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와 관련한 한 유명 기업 A사의 사례를 들려주고 싶다. 이 회사는 수년 전 정기 임원 인사 시즌도 아닌 상황에서 임원들을 대거 퇴사시켰다. `임시 직원’의 줄임말이 임원이라고 하지만 그 당시 상무나 전무로 승진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임원들도 대상이 됐으니 그 충격은 대단했다고 한다. 문제는 올해 발생했다. 그 당시 퇴사했던 임원중 일부가 경쟁사로 옮겨갔으며 이들이 A사의 사내 비리를 언론에 흘리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고 한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직장에 비수를 꽂은 셈이었다. 이런 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인사의 원칙성과 명확한 기준의 적용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투명해야 한다. 임원, 직원을 가릴 것 없이 승진, 전환 배치 등의 인사와 관련한 명확한 원칙을 밝히고 구체적인 기준을 잣대로 삼겠다고 투명하게 알리고 그에 따라 집행한다면 백 명중 칠십, 팔십 명 정도는 어떤 인사에 대해서도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상사들의 책임지는 자세다. 어느 전쟁에서도 싸움에 졌을 경우에는 장수가 책임을 지지 않았던가. 그런데 요즘 기업에서는 그 잘못을 부하 직원에게 돌리는 장수들이 많은 것 같다. 왜 기업들이 임원에게 높은 연봉을 지급하고 자동차와 비서를 제공해 주겠는가. 직원들이 내리는 판단과 결정을 최종 보고받고 명석한 판단력을 발휘해서 가부를 결정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지 않겠는가. 다소 과격하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직원 몇 명을 희생양으로 삼아 `면피’하려는 임원들은 그들의 연봉을 깎고 직급도 내려야 한다고 본다. 떠나는 사람들, 승진에서 누락된 사람들, 힘없는 부서로 발령이 나 어깨가 축 처진 사람들에 대한 격려와 배려도 필요하다. 세상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만 신경쓰다 보니 싸움에서 패한 사람에 대한 배려를 찾기가 어려워 진다. 한번 싸움에서 졌다고 해서 그 사람이 인생의 실패자는 아닌 법이다. 떠나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디에 가더라도 회사를 사랑하고 그 회사에 근무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을 기업에도 한번 적용해 보자. 연말을 앞두고 너무 무거운 소리를 많이 한 듯하다. 하지만 인사는 만사이며 모든 일은 사람이 한다는 평범한 진리가 맞다면 사람을 아끼고 배려하는 자세가 우리 직장 모든 곳에서 절실히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내년도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럴수록 같은 사무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동료끼리, 또 우리 회사를 떠났던 이들과도 연락을 하면서 훈훈한 연말을 보내보자.
  • 요즘 기업들은 직원들이 얼마나 고객들에게 친절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그 때문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는 기업도 많다. 특히 물건을 한 곳에 모아놓은 매장을 많이 운영하는 회사들의 노력은 대단하다. 전문 컨설턴트와 강사를 모셔와 매장 직원들을 교육시키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한 직업이 ‘미스터리 샤퍼(Mistery Shopper)’다. 이들은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일반 고객인 것처럼 매장을 방문해서 매장 직원들의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들이다. 매장 직원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온 손님인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온갖 까다로운 질문을 던진다. 매장이 얼마나 깨끗한지, 직원들이 손님에게 미소를 짓는지, 손님의 질문에 어느 정도 정확한 대답을 할 수 있는지, 또는 불만을 가진 손님들을 어떻게 설득시키는지 등을 확인한다. 미스터리 샤퍼는 아직 전문직으로 자리 잡지는 못한 상태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조사를 대행해주는 일부 리서치 전문업체들이 미스터리 샤퍼를 고용하고 있다고 한다. 미스터리 샤퍼와 마찬가지로 기업의 고객센터에 고객을 가장해 전화를 걸어 직원들의 전화 서비스를 점검하는 직업도 생겨나고 있다. 기업들이 고객 감동 서비스를 강화할수록 이처럼 기업의 서비스를 은밀히 체크하는 직업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 우리나라는 올해 명실상부하게 텔레비전 대형화를 이끄는 전 세계 선두국가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소형 흑백 브라운관 앞에 온 동네사람들이 모여 앉아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전을 관람했던 시절이 불과 수십 년 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텔레비전 대형화 추세는 놀랄 만하다. 텔레비전이 커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텔레비전의 화면 표시장치인 ‘디스플레이 개발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며칠 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텔레비전용 디스플레이 업체인 삼성SDI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100인치를 넘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발표해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디스플레이에 대해 우리가 자긍심을 가질 것은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브라운관, 초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PD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디스플레이 관련 각종제품에서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선전에 그동안 이 업계를 지배해 온 일본은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후지쓰라는 업체가 삼성SDI를 상대로 특허 분쟁을 일으켰는가 하면 11월에는 마쓰시타가 LG전자를 상대로 특허 싸움을 걸어왔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업체들이 쓰고 있는 기술이 자신들이 이미 개발해놓은 기술을 베꼈다는 주장인 것이다. 디스플레이는 앞으로 수년간 한국 경제를 이끌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5대 수출품목으로 올라섰다. 삼성이 이번에 개발한 PDP 제품만 해도 전 세계 수요가 연 평균 72.6% 늘어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성장은 각종 부품 산업의 성장도 촉발시킬 것이다. 이처럼 폭발적인 성장세가 전망되면서 각 기업들은 디스플레이 개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삼성이나 LG처럼 전 세계 선두업체뿐만 아니라 웬만한 대기업들도 디스플레이 관련 사업을 벌이기 위해 무엇보다도 기술 및 제품개발 전문가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많은 스카우트 비용을 들여서라도 우수 인재를 모시려고 한다. ● 이런 직업에 종사하려면 디스플레이 개발 전문가는 대부분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물리학과 수학의 이론과 원리를 바탕으로 전자 이론, 재료의 속성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해낸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전자공학 분야의 기술자는 향후 5년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나 세라믹공학, 정보·통신 공학 등을 전공한 사람들도 이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 직업에 관심 있는 어린이 독자들은 각자 자신이나 친구의 집에 놓여있는 텔레비전이나 길거리에 있는 텔레비전이 얼마나 큰지를 유심히 살펴보기 바란다. 또 텔레비전의 화질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보면 관련 기술의 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술의 변화를 주시하는 동시에 물리학과 수학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일본의 유명 일간 신문인 아사히신문은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한 해 동안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화제의 단어를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해 발표한다. 그런데 올해 아사히신문 독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화제 단어는 다름 아닌 한국 배우 배용준의 일본 애칭인 ‘용사마’다. 배용준이 주연으로 출연한 우리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덕분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용사마 열풍이 220억원 정도의 국가 홍보 효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쉽게 말해 용사마 열풍으로 우리나라 전체가 220억원을 벌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것이다. 가수 보아는 데뷔 이후 일본에서만 6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팔아 1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냈다. 보아의 앨범을 팔아 1500억원을 남겼다는 얘기다. 가수 보아가 소속된 연예기획사에서는 잠재적인 부가가치를 따지면 1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할 정도다. 드라마, 음반뿐만이 아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바로는 영화 한 편을 잘 만들면 중형 자동차 2만대를 생산한 것보다 수익이 좋다고 한다. 이렇듯 영화, 드라마, 음반 등이 만들어 내는 산업을 우리는 좁게는 연예 산업, 넓게는 문화산업이라고 부른다. 문화산업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한류 열풍이다. 한류 열풍을 일으킨 연예 스타 당사자들과 기획사들도 돈을 벌었겠지만 그로 인한 우리나라 관광산업도 재미를 보고 있다. 한류에 빠진 중국인, 동남아인, 일본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우리 땅에서 쓴 돈만도 1조원에 가깝다고 한다. 그렇다면 문화산업 분야에는 어떤 직업이 있을까? 물론 연예인들이 주인공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 뒤에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우선 연예인들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를 들 수 있다. 연예 기획사는 ‘끼’있는 미래의 스타를 발굴하고 스타로 키우는 모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회사다. 가수 보아를 키워낸 SM 엔터테인먼트 같은 회사가 그런 곳이다. 이들은 소속 연예인들을 통해 올린 수입을 적정 비율로 연예인과 나눠 갖는다. 이들 기획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자들이 있는가 하면 연예인들과 24시간 함께 이동하는 매니저들이 있다. 또 소속 연예인들을 언론에 홍보하는 홍보 전문가들도 있다.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해외 현지 방송국과 사업을 협의할 국제사업 전문가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연예인들이 활동하는 주무대인 방송국, 영화사, 음반회사에서 종사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프로듀서, 영화를 만드는 감독과 촬영, 조명, 음향 전문가들, 한 곡의 노래를 만드는 데도 꽤 많은 녹음, 편곡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또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각종 쇼나 콘서트를 개최하려면 이벤트 전문 회사의 기획자와 현장 연출자들이 나서야 한다. ● 이런 직업에 종사하려면 요즘은 대중문화의 영향력이 워낙 커지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문화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은 것 같다. 이런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우선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 창의성은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르게 표현하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린이 친구들이 명심할 것은 연예인은 반드시 대학을 나올 필요가 없지만 문화산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대학에서 전문 지식을 쌓아야 하고 국제 감각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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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8.2시간을 앉아서 지낸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랜 좌식생활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며, 2012년 ‘의자병 (sitting disease)’이라 명명했습니다. 실제로 메이요 클리닉 존 레바인 박사는 “한 번에 서너 시간씩 앉아있는 것은 하루에 담배를 한 갑 반 정도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하며 오래 앉아있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의자병의 대표적인 질환인 '심부정맥 혈전증'의 진단,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정식 질환명은 심부정맥 혈전증 비행기의 이코노미 좌석처럼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를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정식 질환명은 ‘심부정맥 혈전증’입니다. 다리 정맥의 피가 원활하게 심장 쪽으로 흐르지 못해 고이게 되면 이 과정에서 혈전을 형성하게 되는데,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혹은 골반의 심부정맥 내에 발생합니다. 그 결과 다리가 심하게 붓고 탱탱해지며, 심한 경우에는 가만히 있어도 하지에 통증이 느껴지고 피부 색깔 변화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온열감, 홍반, 만져지는 정맥, 확장된 표재정맥, 측부 혈류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000명 중 1명정도 발생하는데, 장기간 움직이지 않는 경우(장거리 비행, 입원), 과거 심부정맥 혈전증을 앓았던 경우, 선천적으로 피가 잘 굳는 경우, 최근 수술을 받은 경우, 외상, 종양, 고령, 임신, 비만 등이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조영 증강 CT로 정확히 진단 임상증상과 징후에만 근거한 심부정맥 혈전증의 진단은 매우 부정확합니다. 또 혈액검사 중 D-dimer라는 검사 수치를 통해 심부정맥 혈전증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 검사만으로는 명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혈관 초음파 혹은 조영증강 CT)가 필요한데요. 특히 혈관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이 없고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환자에게 무해하며 허벅지 혹은 무릎 정맥의 경우 진단의 정확도도 높습니다. 하지만 종아리나 골반 정맥에 나타나는 혈전증은 초음파로 정확히 관찰하기 어려우며 이런 경우 조영증강 CT로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까? 심부정맥 혈전증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혈전으로 인해 정맥이 막히거나 정맥판막의 기능장애가 생겨 정맥성 고혈압이 발생하게 됩니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붓고, 통증이 생기며, 피부색이 변하고, 정맥성 피부궤양이 발생하는 ‘혈전 후 증후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전 후 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매우 힘들고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도 상당히 증가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혈전이 폐동맥으로 이동해서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이 폐색전증은 흉통,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혈전을 녹이거나 흡입하는 방법으로 치료 치료는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대증요법이 있습니다. 또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로 더이상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항응고요법(헤파린, 와파린, 새로운 경구 항응고제), 혈전증이 있는 정맥 내에 관을 집어넣은 뒤 혈전을 녹이거나 흡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 정맥 내 치료는 주로 인터벤션 영상 의학 전문의에 의해 시술이 이루어지는데, 혈전을 신속히 제거할 수 있고, 원인이 되는 병변도 평가하고 치료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고 장기적인 합병증 혹은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래에는 항응고제 투여와 인터벤션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심부정맥 혈전증의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인터벤션 시술(정맥 내 치료)은 보통 하대정맥에 금속으로 된 필터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행한 후 이루어집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병변이 있는 쪽 오금 정맥을 통해서 관을 삽입한 후, 정맥조영술을 시행하여 혈전의 위치와 그 정도를 파악합니다. 이후 혈전 내에 관을 삽입한 후 음압으로 혈전을 흡입하여 제거하는데요. 여전히 혈전들이 남아있다면 관을 통해 혈전용해제(유로키나아제)를 사용하여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혈전이 다 흡입되거나 녹은 후 정맥의 협착이 확인된다면 스텐트를 삽입하여 치료합니다. ■정맥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 중요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장시간 비행을 하는 경우에는 자주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침상 안정을 요하는 골반이나 고관절 수술 등을 받은 경우에는 자주 자세를 바꿔주고 압박스타킹을 신어 정맥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건국대학병원' 네이버 포스트]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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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숨은 보험금을 찾은 사람은 약 11만명 1인당 115만원의 숨은 보험금을 찾았다고 합니다. 115만원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 뜻밖의 수익을 어떻게 활용하시겠습니까?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것을 살 수도있고 부모님 용돈을 드릴 수도 있으실겁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숨어있던 자산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액 재테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은행과 친해져야 합니다 저금리 시대 은행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은행만큼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시중 은행의 경우 연3%대 적금 상품도 많아져쏙 우대금리까지 챙기면 4%금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찾은 숨은 보험금 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적금에 가입할 은행을 고를 때는 무조건 주거래 은행만 찾는 분이 있는데 대부분 은행은 새로 거래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얹어줍니다. 주거래 은행이 제공하는 혜택과 비교해보고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곳에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요즘처럼 금리가 인상될 때는 만기가 6개월~1년 이내 짧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기가 너무 긴 상품의 경우 금리가 더 올랐을 때 이에 따른 이익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CMA도 있습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워 목돈이 생겼을때 입금해 이자도 불리고 필요 시 출금해 더 좋은 상품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단, 증권사형 CMA는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으니 가입 전에 꼼꼼하게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02. 1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가요? 숨은 보험금으로 찾은 약1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고려한다면 리츠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리츠란 개인투자자들이 소액으로 대형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투자자가 직접 투자대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리츠 자산관리회사가 만든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부동산 간접 투자상품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인 상장사와 똑같은 방식으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배당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는 낮은 소액 재테크 방법입니다. 03. 가치 있는 곳에 주식 투자 목표 수익률을 낮추면 100만원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재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소액이라고 꼭 싼 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우량주,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000원짜리 1,000주보다 100만원짜리 1주가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04.스노우볼 효과 스노우볼 효과(Snowball Effect)는 주먹보다 작은 눈뭉치를 오랜시간 굴리면 가속도가 붙어 어느덧 자신의 키보다 큰 스노우볼이 되어 있다는 의미의 경제용어 입니다. 숨은 보험금으로 얻은 뜻밖의 수익이 크지는 않더라도 소액 재테크 방법을 익히고 운용하다 보면 나중에는 더 큰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길 것 입니다. [출처: 파이낸스투데이 네이버 포스트]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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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을 실감하기도 전에 1월이 지나간다. 가장 의욕 넘치는 한 달, 다짐했던 것들은 모두 꾸준히 해내고 계신지. 아마 많은 분들이 변한 2023년과 변치 않은 일상 속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을 테다. 한때는 꾸준함이 재능이라고 생각했었기에, 계획만 세우고 작심삼일도 못하는 자신을 합리화했었다. ‘나는 원래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야’라고. 아무리 나와 한 것이라도 약속을 하나 둘, 어기게 되면 손절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자신에게 실망해 더 이상 약속조차 하지 않게 된다. 스스로를 좋아하기 위해선 때로 독할 필요가 있다. “나 이것도 해냈네!”라는 자기효능감을 기반해서 우리는 우리를 좋아할 근거를 마련한다. 오늘도 #미라클모닝 #자기계발은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기계발 콘텐츠를 준비했다. 새해면 꼭 봐줘야 할 영화는 물론, 마음을 울리는 명사의 강연들도 준비했다. 이것마저 ‘나중에 봐야지’라고 저장만 하지 말고, 1월이 가기 전 달라질 나를 상상하며 보자.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감독 벤 스틸러 출연 벤 스틸러, 크리스틴 위그, 숀 펜, 셜리 맥클레인 상상은 지루한 일상을 견디게 만드는 도피처다. 세계여행 하는 상상, 상사의 폭언에 멋지게 받아치는 상상, 멋진 연인을 운명적으로 만나는 상상, 시민을 위협하는 테러 집단을 압도적인 힘으로 물리치는 상상까지. 누구나 다양한 상상을 한다. 대개는 미래를 그리는 건설적인 상상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벗어나는 백일몽에 가깝지만. 복권 당첨되는 상상이라도 하지 않으면 도무지 의욕이 나지 않으니, 어쩌면 이는 생존수단에 가깝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월터는 상상을 생존수단으로 살아온 사람이다. 라이프 잡지사 사진 현상 관리자로 16년째 일하던 월터는 취미도, 특기도 없는 무취의 인간이다. 일-집 외에는 갈 곳이 없던 그는 매일 상상으로 지루한 일상을 탈출한다. 그렇게 변하지 않을 것만 같던 일상은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그린란드 출장으로 급변하게 된다. 사진작가 숀은 자신의 필름 25번째 사진을 라이프지 표지로 써달라고 했지만 25번째 사진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고, 월터는 어쩔 수 없이 숀을 만나기 위해 그린란드로 떠나게 된다. 우리는 상상하는 세계로 가고 싶어 하지만 갈망하는 것만으로는 어떠한 것도 바뀌지 않는다. “복권에 당첨되는 게 꿈이야”라고 말하는 친구는 복권을 샀을 때 당첨되지 않아 실망할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는 게 두려워 복권을 사지 않는다. 친구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낀다면, 한 번 자신은 그런 선택을 한 적 없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고 싶지만 그 길에 재능 없는 자신을 마주하는 게 두려워 오늘도 관성적으로 일하고 있진 않은지. 상상은 지루한 일상을 견디게 만들지만 결국엔 도피처에 불과하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을 때, 우리는 현실이라 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더 시크릿: 데어 투 드림> 감독 앤디 테넌트 출연 케이티 홈즈, 조쉬 루카스 한때 ‘성공하기 위해선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집집마다 꽂혀있던 책, 『The Secret 시크릿』(이하 시크릿)을 기억하는지. 『시크릿』을 아주 거칠게 요약하자면, ‘긍정적인 사고와 구체적인 목표를 시각화하면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룰 수 있다’는 내용이다. <더 시크릿: 데어 투 드림>는 『시크릿』을 기반으로 한 힐링 영화다. 영화는 먹고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혼모 미란다 웰스(케이티 홈즈)의 이야기를 통해 긍정적 사고와 시각화의 힘을 탐구한다. 영화적 재미를 위해 로맨스를 가미했기 때문에 책이 재미없었던 사람이라면 가볍게 보기 좋을 영화. 영화는 미란다가 ‘시크릿의 법칙’을 발견하는 과정과 이를 삶에 적용하기 시작했을 때 그의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여정을 따라간다. 그의 변화를 돕는 인물, 브레이(조쉬 루카스)는 ‘간절히 원하면 불가능이란 없다’고 믿는 사람으로 나쁜 일이라도 좋은 일로 이어질 거라 믿는다. 반면, 영화 초반 미란다는 생활고에 스트레스 받으며 늘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남편을 잃고 세 자녀를 혼자 케어해야 하는 미란다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사실 그는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다. 기쁜 일에 기뻐하고, 힘든 일에 힘들어하는 평범한 사람일 뿐. 그랬던 미란다가 브레이를 만나며 긍정적 사고와 확언, 목표의 시각화를 통해 인생이 급격히 좋아지기 시작한다. 걱정만 하고 살아 행복해지는 법을 잊었던 미란다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때로 우리는 최악을 상상하며 걱정 뒤에 숨어 상처 받지 않는 걸 택한다. 일이 잘 안 풀리면 ‘이럴 줄 알았어’라며 기대하지 않고, 일이 잘 풀리면 ‘이번엔 넘어갔네’라며 안도의 숨을 내쉰다. 이러한 사고 패턴을 바꾸기 위해선 견고한 흐름에 흠집을 내는 게 중요하다. <더 시크릿: 데어 투 드림>은 한 길로 나있던 부정적 사고 흐름에 흠집을 내는 영화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의 이름은 <시크릿 더 무비: 간절히 꿈꾸면>이다. <아이 필 프리티> 감독 에비 콘, 마크 실버스테인 출연 에이미 슈머, 미셸 윌리엄스 2023년에는 자존감을 채우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속 나와 현실의 나를 비교하고 싶지 않다면. ‘먹토’라 하는 식이장애를 고치고 싶다면. 그러니까 결국, 나를 사랑하고 싶다면 <아이 필 프리티>로 기분 좋게 한 발자국을 떼 보는 건 어떨까. <아이 필 프리티>는 자신감, 자존감으로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봐야 할 영화다. 주인공 르네(에이미 슈머)는 뚱뚱하고 예쁘지 않은 자신을 싫어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사이클 수업에서 사고를 당해 머리를 다치게 된다. 눈을 뜬 그는 자신의 모습이 꿈에만 그리던 미인으로 바뀌었다는 걸 알게 된다. 사실, 현실세계에서 바뀐 건 하나도 없다. 달라진 건 자신이 미인이 되었다고 믿는 르네의 생각뿐. 시선이 달라진 것 뿐이지만 르네는 원하던 것들을 척척 이루어나가기 시작한다. 사회는 우리가 스스로를 아름답다 여기지 못하게 만든다. 당장 SNS를 켜면 ‘뼈말라인간’을 예찬하는 글들이 나오고 이목구비를 조각조각 분해해 품평하는 댓글들이 수두룩하다. 핸드폰을 덮으면 지하철 성형광고들이 눈을 어지럽힌다. 이런 환경 속에서 ‘내 몸을 긍정하자’는 건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러나 ‘인간은 특별하지 않고 고유하다’는 말처럼 우리는 저마다 고유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빨간 장미와 푸른 하늘은 저마다 고유한 매력을 갖고 있듯이,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영화 <아이 필 프리티>는 있는 그대로 자신을 아름답다 믿고, 그렇게 행동하면 인생이 달라지는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만약 거울 속 나를 혐오하는 말밖에 들리지 않는다면, 르네의 기분 좋은 자신감을 느껴보는 게 어떨까. <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 감독 산드라 레스트레포 출연 브레네 브라운 ‘나를 향상시키는 법’을 알고 싶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를 추천한다. 브레네 브라운은 20년 간 용기, 취약성, 공감, 수치심을 연구한 세계적인 연구자이자 작가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브라운은 우리가 우리 삶을 더 용감하고, 진실하고, 회복력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공유한다. 유명 연사의 강연은 뻔하고 지루하기만 하다고? <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가 특별한 이유는 연구 결과를 줄줄 읊고 ‘그래서 자신감을 가지세요!’라는 뻔한 말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브레네 브라운의 연구를 개인의 에피소드와 엮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차용하고 있는데, 덕분에 마치 ‘썰’을 듣듯 편하고 재밌게 들을 수 있다. 또한 ‘쌀로 밥 짓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방법론을 공유한다. 그는 개인, 커플, 부모, 임원 및 리더를 위한 프로그램 “Daring Way” 방법같이 우리가 용기를 기를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와 전략도 함께 알려준다. 2023년은 자기를 의심하고, 미래를 불안해하지 않고 싶다. 진정성 있고 성취하는 삶을 살고 싶다. 그렇다면 브레네 브라운의 말에 귀기울여보자. 보편적이지만 통찰력 있는 그의 말은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용기와 취약성을 상반되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브레네 브라운은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불안정한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게 진정한 용기라고 말한다. 만약 지금까지 자신의 여린 살, 취약점을 외면한 채 살아왔다면 2023년에는 이것마저 ‘나’임을 인정해보자. 자신감 있고 강한 모습만을 사랑하기엔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고 위태로운 존재들 아닌가. <토니 로빈스: 멘토는 내 안에 있다> 감독 조 벌린저 출연 토니 로빈스 2023년, 도무지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지조차 감이 오지 않는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토니 로빈스: 멘토는 내 안에 있다>를 추천한다. 새해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는 영감과 지침이 모두 들어있다. 토니 로빈스는 유명한 동기부여 연설가이자 라이프 코치로, 다큐멘터리는 매년 캠프 형식으로 진행하는 6일간의 여정을 촬영한 내용인데, 전세계 80개국에서 2,500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캠프 참가비는 한화로 500만 원 정도였는데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 참가한 이도 있었다. 캠프는 하루 12시간 강연을 듣고, 이를 베이스로 참가자들끼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한마디로 요즘 커리어 시장에서 한창 유행하는 부트캠프가 ‘긍정적인 인생 살기’ 버전으로 나온 셈. 스크린 너머로도 느껴질 만큼 토니 로빈스의 에너지는 대단하다. 상상력을 제한하는 믿음을 깨고, 감정적인 장벽을 뚫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는 끊임없이 사람들을 자극하고 동기부여한다. 단순히 말로만 하지 않고, ‘6 Human Needs’라는 실용적인 도구를 사용해 전략적으로 생각의 패턴을 전환한다. 그는 변화는 서서히 찾아오지 않는다고 했다. “인생은 순식간에 송두리째 변한다”고 말하는 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참가자들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만약 정말로 삶을 바꾸고 싶다면 그의 에너지에 자신을 빠뜨리자. 2023년은 지금까지 살아온 패턴을 바꾸기에 너무 완벽한 해 아닌가. [출처:'씨네플레이' 네이버포스트]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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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는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꿈만 같던 일들이 실제로 눈앞에 벌어지고 있죠. 그런데 이 변화의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각각의 나라들이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다양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초근접 사회'라는 말도 생길 정도니까요. 세계화는 이제 보편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시장 동력은 끊임없이 교체되고 있죠. 실적 지표도 이리저리 움직이며, 인구통계 또한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유례없는 속도로 엄청난 양의 정보와 자료가 쏟아지고 있죠. 이런 시대에 아직도 대다수의 기업은 여전히 표준 직무내용 설명서와 1차원 사고에 근거한 실적평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채용 기준과 사회적 지위의 근거는 여전히 적응성, 복원성, 민첩성이 아니라 학력과 학업 성적이 우선입니다. 마치 그것만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듯이 말이죠. 이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모형이 필요합니다. 역동적이고, 복잡하고, 불가사의하고, 경황없고, 미묘한 맥락에서 리더십에 대한 실용적 접근법을 취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맥락 지능' 모형 말입니다. [ 맥락 지능이란?: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 ] 분야, 업종, 직종, 직위와 무관하게 중요한 리더십 행동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데 집중한 일련의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공통적인 리더십 행동이 나왔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자주 실천한 12가지 맥락 지능 행동 말이죠. 12가지 맥락 지능 행동: 1. 변화 주도자: 남들이 현재 상태에 대한 위협이라고 여길 만큼 까다롭고 만만찮은 문제를 제기할 용기를 보여준다. 2. 공동체주의자: 공동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준다. 시민으로서의 책무를 진심으로 받아들인다.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자신이 속한 직장의 사명이 서로 연관된다는 점을 인식한다. 3. 합의 도출자: 필요한 견해나 타당한 관점의 가치를 타인에게 납득시킴으로써 협조적 자세를 보여준다. 4. 비판적 사고 소유자: 서로 동떨어진 견해나 경험을 연결한다. 5. 맥락 진단: 주변 환경의 전환이나 변화를 해석하고 거기에 대응한다. 그런 전환을 초래한 원인을 식별할 수 있다. 6. 영향력의 건설적 활용: 어떤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권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7. 다양한 견해 포용: 배경이나 경력이 다양한 사람들이 비차별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조성하고 촉진함으로써 다양한 견해를 조정한다. 8. 미래 지향적: 남들이 아직 보지 못하는, 모순(이나 장애물) 너머의 미래를 본다. 9. 영향력 행사자: 비강압적인 방식으로 타인의 행동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대인관계 기술을 보여준다. 10. 의도적 리더십: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있으며, 그 장단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 사명 지향적: 어떤 조직에 속한 사람들의 실적, 태도, 행동이 그들의 평판에, 그리고 해당 조직이나 조직 구성원의 평판에 끼치는 영향을 알고 있다. 12. 다문화적 리더십: 출신 민족과 문화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는다. 성공한 사람들을 무조건 따르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행간의 의미를 읽는 맥락 지능을 갖추면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예상된 변화와 뜻밖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제4차 산업혁명』의 저자이자 세계경제포럼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것은 맥락 지능이다." 출처: 현암사 네이버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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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후 저녁과 주말에 틈틈이 직무 관련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비즈니스 관련 책을 읽고 있다. 온라인 강의는 좀 더 실무에 필요한 하드 스킬 위주로 듣고, 책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개념을 배우거나 더 깊은 관점을 갖출 수 있는 책 위주로 읽고 있다. 책 읽기와 강의 수강을 많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앞으로 봐야 할 책들과 강의가 정말 많다. 어떤 책을 보고 어떤 강의를 들을지도 계속 고민하고 찾아보고 있다. 브런치에 글도 쓰고, 취미로 피아노도 하는 중이라 목표를 얼마나 달성할지는 모르겠다. 올해 안에 다 못 들으면 내년에 들으면 되는 거고. ---------- - 더 많은 문제 해결, 더 큰 가치 만들어 내기 아무튼 계속해서 책을 읽고, 강의를 듣는 이유 중 하나는 실무에서 더 효과적으로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더 큰 가치를 만들기 위함이다. 그래서 이를 위해 필요한 개념을 배우고, 개념을 직접 손으로 구현하기 위한 하드 스킬을 배우기 위해서다. 여러 강의를 듣고, 책을 읽다 보니 여기서 배운 것들 중 바로 회사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다. 왜냐면 아무리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해도, 강의와 책에서 말하는 상황과 내가 직접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강의에서 나온 스킬 혹은 책에서 나온 개념 하나만 정확하게 실무에 적용해도 그 강의를 듣고, 책을 읽은 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성장, 노력, 꾸준함에 대한 자극을 끊임없이 받기 인풋과 아웃풋 관점에서 봤을 때 수많은 개념과 스킬이 나오는 강의와 책에서 한 가지만 실제로 적용한다면, 비효율적인 게 아닌가 싶을 수도 있다. 그러나 배운 것을 하나도 적용하지 못하더라도 무언가를 계속해서 배워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자극이다. 자극을 받기 위해서다. 더 정확히 말하면 '성장에 대한 자극'을 끊임없이 받기 위해서다. 책과 강의를 통해 내가 몰랐던 외부의 지식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세상에는 정말 뛰어난 사람들이 많고, 나는 아직 배울 게 정말 많다. 그러니 더 부지런하게 꾸준히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자극을 받는다. 강의와 책을 통해 성장에 대한 자극을 받았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최소한의 돈 값은 한다고 생각한다. 배운 것을 외우고, 실제 직무 혹은 삶에 적용한다면 정말 강의와 책을 200% 활용하는 것이고. -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태도의 체화- 그리고 강의와 책을 통해 받아들이는 스킬과 지식은 내게 '새로운 것'이다. 그러니 강의와 책을 접하는 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몸에 체화시키기 위해 연습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음악, 영화 등 개인의 취향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다. 다만 자신의 직무, 타인을 대하는 태도, 더 넓게는 삶의 태도 관점에서 볼 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고인물 되고 뒤쳐지기 십상이다. 직무 관점에서 고인물이 된다는 것은 더 효과적인 대안이나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지 않는, 그래서 자연히 더 똑똑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뒤쳐지게 된다는 것이고, 인간관계 관점에서 고인물이 된다는 건 꼰대가 된다는 것이다. ----------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지!' 생각한다고 해서 바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몸에 체화되지 않았다면, 새로운 것을 접해도 무의식적으로 거부 반응이 일어나고 결국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태도 역시도 한순간에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다. 꾸준히 연습하며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 태도 역시 근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습 없이는 키울 수 없고, 한 번 만들었다고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태도 역시 근육처럼 유지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온라인 강의 듣기와 책 읽기는 평소에 일상에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연습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이다. [출처: 'ASH' 의 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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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 직장인들은 하루 8시간 근무 중 앉아있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장시간 한자세로 앉아 있는 것은 심장질환에 대한 위험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대한심장학회와 함께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와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 되는 것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일 앉아 있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체중과 중력에 의해 혈관이 압박되어 혈액순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앉은 자세를 유지한 채 1시간이 지나면 하체 혈액순환 불균형이 진행되고, 3시간이 지나면 상체 혈관 기능이 떨어진다는 미국 미주리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 - 혈액 순환 감소: 연구에 의하면 장시간 앉아 있는 동안 하체 근육의 사용이 제한되므로 하체로 저류되는 혈액의 증가로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액 내의 산소 및 영양분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심장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 체중 증가: 앉아 있는 동안에는 운동량이 감소하므로 에너지 소모가 줄어들어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체중 증가는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당뇨병 등과 같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염증 반응 증가: 장기적인 앉은 자세는 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장시간 앉아 있는 동안 인체 내에서 염증 지표의 수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성적인 염증은 동맥 경화, 혈전 형성 등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 인슐린 저항성: 연구 결과,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슐린은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과의 관련성이 있어 관련 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심장 자극성 요인: 장시간 앉아 있는 동안 심장은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이는 심장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심장 자극성 요인의 부족을 의미하며, 장기적으로 심장이 자극을 받지 않는 상태는 심장근육의 기능 저하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일상에서 도움 되는 생활습관 - 가급적 자주 일어나서 움직인다. 일상적인 사무 업무 중에도 가능한 자주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동안에도 1시간마다 5분 정도의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운동을 통해 하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합시다. 예를 들어, 의자에 앉은 채로 다리를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의자에서 일어나서 발뒤꿈치를 들고 내리는 동작을 10회씩 반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간단한 운동들은 사무실 내에서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일상에서 편안함보다는 의식적으로 활동한다. 사무실에서의 일상생활에 조금 더 활동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점심시간에는 사무실 주변을 걸어 다니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 내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동작을 활용하여 앉아서 하는 업무를 최소화하고, 서서 업무를 처리하거나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좋은 자세는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세를 고르게 하기 위해 의자와 책상의 높이를 조절하고, 등과 허리에 쿠션을 사용하여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시다. 또한, 자세 교정 운동이나 요가를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식단을 적정량 조절하여 섭취한다.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시 과다한 포만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절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과다한 나트륨 섭취를 피하기 위해 음식 조절에 주의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금연이나 음주량 감소를 통해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종합해 보면,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심장질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를 고려하여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한 빈번하게 일어나서 운동하고, 앉은 자세를 자주 바꾸며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감수 ㅣ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내과 남창욱 교수 [출처 : ‘대한심장학회’ 네이버 포스트]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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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짖는 수평적 문화 많은 회사가 수평적 업무 문화를 지향한다고 한다. 심지어 이를 차별화 포인트로 인식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지원해줬으면 하고 이야기한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다들 수평적이라고 하니, 누가 더 수평적인지 가늠과 구분 모두 쉽지 않다. 그런데, 수평적인 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 몇 해 전 상호 간의 반말 모드(일명 반모)를 일반화 한 회사도 있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수평적인 언어의 사용으로 더 자유롭게 격의 없는 다수의 소통으로 인해 업무 성과도 나아질 수 있다고 하여 채택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라고 했다. 최근에는 수업 시간에 교수와 학생 간의 평어(반말보다는 조금 더 정중한 느낌의 언어)를 사용하도록 한 교양수업도 있었다. 수업 내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과 학생 또는 학생과 교수 사이 소통의 ‘격을 과하게 중요시’하게 되면, 진실된 토론의 장을 열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한쪽은 비즈니스, 한쪽은 대학교의 언어학 수업. 비즈니스에서는 우리 업의 성장과 생존을 위한 최적의 업무 방식이 필수다. 마찬가지로 수업은 지식의 공유, 향유, 사유화 과정을 통한 개개인의 교양 성장을 지향한다. 둘 다 성장한다는 차원에서는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르다. 비즈니스는 소통의 과정을 통해 각자의 성장보다는 조직 전체의 실질적 목표 달성(단계를 너머 지향점에 가까이)을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그 과정 중에 개인의 성장도 함께 도모할 수 있다. 단, 이를 이끄는 것은 온전히 개인의 몫이다. 조직(대표)으로부터 영향은 받지만, 조직이 요구하는 수준만큼만 (일)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그래서, 소통에도 다소 소극적이다. 반면에, 학교 수업은 개개인의 성장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교수의 성장보다는 학생의 성장이 우선이다. 게다가 교수는 학생의 지적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책을 세우면 된다. 또한, 교양수업이기 때문에 경쟁적 요소가 제한적이라, 협력하는 데 있어서도 상대적으로 호의적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상호 간의 반말을 쓸 정도로 편하거나, 평어를 써서 최대한 상호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것 자체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서로 존중하고, 이를 통해 각자 또는 함께 이루어야 하거나, 만들고 싶은 것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1) 존중, (2) 공감대, (3) 협력의식이 얼마나 있는가에 달린 것이다. 위 세 가지를 얼마나 구성원 각자가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실제 일하고 함께 생활하는 과정 중에 최대한 넣어보려고 하는가에 따라 그 문화가 ‘수평적인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존댓말 혹은 존경어를 일반화하면 수평적인가”, 그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표현’에 불과한 것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비즈니스는 정답이 없기에, 토론, 논쟁 등에 제약이 없어야 한다. – 토론(討論) :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 – 논쟁(論爭) :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각각 자기의 주장을 말이나 글로 논하여 다툼. 여러 회사의 좋은 사람들과 일을 하고, 그들과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며 늘 존재했던 것이 ‘토론과 논쟁‘이다. 토론과 논쟁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단 예의를 갖춰서 할 수 있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상호 간의 의견 차이를 인식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가장 내놓고 싶은 답에 가까운 것이 무엇인지를 정하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때 나오는 답은 미완성에 가깝다. 과정 중 설정된 방향과 단계 등을 정하고, 일을 해가면서 거기에 ‘디테일’을 첨가하게 되는 것이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정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 일구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여기서 누군가 ‘이끌어야 하는(*리드해야 하는) 역할’을 맡긴 해야 한다. 단, 그가 가질 수 있는 전체적인 실패의 부담을 덜거나, 줄여주기 위해서라도 혹은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도 구성원 간의 쉼 없는 토론과 그 속의 논쟁은 필수다. 이때 <1> 건강하고, <2> 빈정 상하지 않는, <3> 협력적 방식의 정답 도출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원칙이 필수다. 이를 수시로 상기하고, 마음속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구호 같은 것으로 만들어 회의 전후로 외쳐도 좋다.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하나, 누구도 정답을 갖고 있지 않다. 토론과 논쟁은 결국 정답을 결정하는 과정 중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따라서, 여러 의견이 펼쳐졌다가 추려지는 과정에서 정답에 가까운 것과 아닌 것이 구분될 뿐이다. 따라서, 토론에 참가하는 누구도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이것이 정답이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도록 하며, 구성원들 또한 이렇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정되기 전까지는 하나의 의견에 불과할 뿐이다. 그리고, 정답이 되는 것은 가장 설득력을 갖추었다고 보이는 의견이다. 두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답은 없다. 의견을 서로 나누는 과정에서 찬반이 갈릴 수밖에 없다. 서로 각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점심 메뉴 정하기’라면 모르겠지만, 모두가 하나의 메뉴 밖에 고를 수 없는 회식이라고 하면 의견을 종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수의 사람을 만족시키는 답을 냈다고 해도, 그렇지 않다고 해도 우쭐대거나 반대편을 조롱할 필요는 없다. 매번 정답을 말하는 이도, 정답과 먼 이야기를 하는 이도 없기 때문이다. 그저 각자의 입장과 상황에서 ‘모두가 잘 되어가는 지향점‘에 대해서만 상호 공감을 했다고 가정한 (결정 전) 의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세엣, 정답은 없어도 오답은 있다. 정답 혹은 그에 가까운 답과 오답의 경계는 명확하다. 마치 검정과 흰색 사이의 회색지대가 있지만, 이를 명확하게 한쪽에 경계선을 두고 구분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누군가 오답에 가까운 답을 냈다면, 그것이 왜 오답인지를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혹 이를 시간 낭비를 핑계 삼아 무시하는 투로 별도의 설명 없이 잘라버리거나 묵살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자리에서건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태도이다. 네엣, 틀려도 괜찮다. 다시 답하거나 수정하면 된다. 토론 중 논쟁을 피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혹시 ‘내가 틀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 때문이 많다. 그게 틀려서 의도치 않는 꼬투리를 잡혀 ‘일 못하는 사람 등’으로 낙인찍히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으로 번지기도 한다. 이러한 걱정은 모두가 한다. 하지만, 그것이 기우에 불과했음을 조직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 정답과 오답 등을 쉽게 결정하지 않고, 충분히 심사숙고하며, 과정 중에 ‘결정하게 된 사유‘ 등을 충분히 말과 글이 담긴 공식적 루트를 통해 공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혹여나 그러한 걱정이 커져 상호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적절히 수행되지 않는다면, 개인의 작은 실패가 아니라 조직 전체가 큰 실패를 겪을 수도 있기에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다섯, 대화는 질 보다 양이다. 의외로 ‘간결한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 조직이 많다. 말보다는 글을 통해, 진솔화 대화보다는 간단한 보고서 작성과 나눔을 통해 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일과 업의 성격 및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1) 이제 정답을 만들고, 그 과정 또한 만들어가야 하는 조직이라면 ‘간결함 보다는 명확함‘을 선호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정답과 정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레퍼런스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 놓인 조직이라면 특정 채널과 방법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쏠리거나 하지 않도록 하며 최대한 질 보다는 양으로서 ‘양 중의 질’을 찾으려고 해야 한다. (2) 업이 정돈되어 생존에 대한 위협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조직이라면, 더더욱 소통의 양을 늘리거나, 이미 찾은 방법과, 일하는 방식 등을 정례화하며, ‘명확함 속에 효율성’을 배가시키는 방향으로 소통을 해야 한다. 이미 검증된 목표 수준과 내용,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발견된 비효율적 요소 등을 제거하는 움직임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3) 업의 완성도가 충분히 높아진 조직이라면 비로소 ‘소통의 양’을 줄이는 방향으로 효율성을 개선한다. 이미 검증된 이들과의 검증된 목표와 달성하는 방법과 과정 등에 대해 1. 정식의 회의가 아닌, 2. 대면이 아닌, 3. 정식의 보고서가 아닌, 조직 전체가 납득할 수 있는 ‘간소화된 접근’을 해보며 비로소 ‘간결함’을 추진해 볼 수 있는 것이다. ---------- 커뮤니케이션은 조직 문화 중 일부다. 단, 조직의 성장하는 상황 및 상태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고자 하는 지향점 또는 효과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이때 필요에 따라 구체적인 방법(평어를 쓰는가, 호칭을 님으로 바꾸는가 등)의 변화를 통해 이 효과를 조금은 배가시킬 수 있을 뿐이다.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의 원칙(Principle & Rule)이다. 어떤 표현을 쓰기보다는 그 표현 너머에 있는 구성원 상호 간의 어떤 수준과 내용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갖추어야 하고, 이를 잊지 않기 위해 모두가 동등한 노력을 꾸준히 하는가에 따라 ‘구성원끼리만큼은 우수하다 인정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게다가 밖으로 까지 소문이 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것이 주된 원인으로 자리 잡아, 조직이 ‘성장할 수 있었다‘라는 시장의 평가가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 출처: ‘김영학의 이직스쿨’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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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이 하루 업무 시간 중에 가장 시간을 많이 쓰는 것은 이메일 관련 업무다. 조사 기관에 따르면 업무 시간의 20–30%를 이메일을 읽고 답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메일을 잘 쓰는 법, 관리하는 법에 관한 글들이 넘쳐난다. 이런 글을 읽으면 내가 정말 이메일을 못 쓰는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다. 이거 해라, 저거 조심해라, 이런 조언들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한꺼번에 적용할 엄두가 나질 않는다. 전문가들의 기준에 따르면 내 이메일은 100점 만점에 10점인데, 하루아침에 100점짜리 이메일을 쓰려고 하니 또 다른 스트레스다. 그러지 말고 딱 세 가지, 본인은 물론 본인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사람들의 만족도를 딱 한 단계 정도만 올릴 수 있는 팁 세 가지를 알아보자. 정말로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메일 자체에 너무 신경을 쓰다 보면 10분이면 보낼 수 있는 이메일에 30분이 걸리기도 한다. 그럴 필요 없다. 상대방은 10분 동안 쓴 이메일과 1시간 동안 쓴 이메일을 잘 구분하지도 못한다. 대신 정말 중요한 요소만 신경 쓰면 충분하다. ‘이메일을 보내려면 10가지를 충족해야 해, 잘 지키세요’라는 접근 방식이 아니라, ‘이거, 이거, 이거 세 가지만 조심하면 큰 무리 없을 거예요’라는 식의 접근 방식이다. 하나, 이메일을 쓰는 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쓰자 하루는 고객이 아래와 같이 이메일을 보냈다. 제목: 고객 분류 작업 일정 문의 안녕하세요, 마크 매니저님, B사의 A매니저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고객 분류 작업과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저희 쪽에서는 이번 주 목요일까지 완료되었으면 하는데요. 현재 진행 상황이 어떤지 공유 부탁드립니다. 목요일까지 작업을 완료해주시면, 저희 쪽에서 다음 주에는 분류 결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아울러, 지난번 미팅에서 추가로 검토해주기로 하셨던 프로젝트 인원 보강에 관한 내용도 함께 회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 내가 보내야 하는 이메일의 목적은 무엇일까? 이를 알기 위해선 고객의 이메일을 분석해야 한다. 세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 진행 중인 고객 분류 작업의 진행 상황 공유 요청 ● 목요일까지 완료해주면 다음 주 캠페인 진행 계획 ● 별개로 인원 보강에 관한 검토 결과 공유 요청 이제 이메일을 쓰는 목적이 분명해졌다. ‘고객 분류 작업이 목요일까지 완료 가능한 일정인지에 관한 답변’이 이메일 회신의 목적이다. 따라서 회신에는 반드시 목요일까지 완료 가능한지에 관한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만약에 목요일까지 완료하기 위해서 선결 조건이 있다면 이를 알려야 한다. 인원 보강에 관한 검토 결과는 이번 회신의 핵심은 아니다. 검토가 마무리됐다면 함께 답하고, 그렇지 않다면 ‘검토 중이며 언제까지 회신하겠다’는 정도로 커뮤니케이션해도 문제없다. 따라서 회신은 아래 정도로 작성해도 충분하다. RE: 고객 분류 작업 일정 문의 안녕하세요, A 매니저님, C사 마크 매니저입니다. 문의하신 고객 분류 작업 일정에 관해서 아래와 같이 회신드립니다. 먼저, 현재 고객 분류 작업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까지 모두 완료하고 이미 합의한 기준에 따라서 분류 작업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합니다. 저희가 화요일 오전에 전달 드릴 예정인 시뮬레이션 결과에 관한 피드백을 수요일 오후까지 주시면 요청하신 대로 목요일까지 고객 분류 작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문의하신 인원 보강에 관해서는 아직 검토 중입니다. 이 사항에 관해서도 목요일까지 검토 완료 후 회신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고객이 더 이상 물어볼 여지도 없다. 이메일을 쓰는 목적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둘, 이메일은 길게 쓰는 것이 아니다 이메일을 쓰고 나서 너무 짧으면 불안해하는 이들이 있다. 뭐라도 더 써야 할 거 같은 생각에 이렇게 저렇게 살을 붙여 본다. 하지만 이메일은 길게 쓰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이메일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것이다. 대화와도 같은 것이다. 대화할 때 중요한 것이 말의 길이가 아닌 의사 전달이듯, 이메일 역시 의사 전달에 중점을 둬야 한다. 자, 고객사에서 보낸 이메일을 살펴보자. 제목: 카드 섹션 뉴스 작업 소요 시간 문의 안녕하세요, B사 A 매니저입니다. 이번에 진행 중인 신제품 홍보 보도자료와 관련해서 기존의 방식이 아닌 카드 섹션 뉴스로 작업했을 때 작업 소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문의드립니다. 이럴 경우 기존의 홍보 일정에 차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맞다, 고객사는 이메일을 짧게 쓰는 경향이 있다. 고민해보자. 고객사가 두 문장으로 문의를 했는데 난 몇 줄로 회신해야 하는 걸까? 일단 A 매니저의 이메일을 분석하면 두 가지다. ● 신제품 홍보 보도자료를 카드 섹션 뉴스로 작업했을 때 소요 시간 ● 기존 홍보 일정에 차질 가능성 여부 그러면 회신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RE: 카드 섹션 뉴스 작업 소요 시간 문의 안녕하세요, A 매니저님, C사 마크 매니저입니다. 문의하신 카드 섹션 뉴스 작업은 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실제 디자인 작업은 4시간 정도 소요되며, 8시간은 피드백 반영 후 추가 작업까지 포함한 시간입니다. 홍보 일정은 아직 여유가 있기 때문에 8시간 추가 작업을 하더라도 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진행 여부 검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내용은 다 사족이다. 사족은 한번 쓰기 시작하면 버릇이 되어 오히려 자신을 피곤하게 한다. 셋, 헷갈리는 표현을 사용하지 마라 놀랍게도 생각보다 많은 이메일이 이해하기 어렵다. 아래 이메일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제목: 업무 협조 요청 안녕하세요, 마크 매니저님, B부서 A 매니저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관련해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요청하신 결제 조건 CRM 데이터에서 조회해야 하는 분류표와 제품 D 매니저에게 확인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분명히 이메일 본문 내용은 한 줄 뿐인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여러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 ‘효율성 제고를 위해’가 ‘요청하신’과 ‘확인 요청드립니다’ 둘 중에 어느 것과 매칭되는지 ● ‘요청하신’이 ‘CRM 데이터’와 ‘분류표와 제품’ 둘 중에 어느 것과 매칭되는지 ● ‘D 매니저에게 확인 요청’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아래와 같이 바꿔보면 어떨까? 제목: 업무 협조 요청 안녕하세요, 마크 매니저님, B부서 A 매니저입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 관련해서 요청 사항 전달 드립니다.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 결제 조건이 포함된 CRM 데이터를 요청하셨는데요. 해당 CRM 데이터에서 실제 조회해야 하는 분류표와 제품에 관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담당자인 C 매니저에게 확인 후 금요일까지 회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긴 문장을 두세 문장으로 쪼개고, 지나치게 명사화하거나 ‘을’ ‘를’ 같은 조사를 없애는 것을 지양하고, 주어, 목적어, 서술어를 명확히 구분하면 의사 전달이 명확해진다. 이 작업은 어렵다기보다는 처음에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마치며 이메일은 완벽할 필요 없다. 위 세 가지 정도만 반영해서 이메일을 쓴다면 절대 욕먹는 일은 없을 것이다. 몇 년에 한 번 감탄할 정도로 완벽한 이메일을 받아 본다. 하지만 나에겐 완벽한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빨리할 수 있는 사람이 훨씬 더 필요하다. 자, 위 세 가지만 기억하고 지키려고 노력해보자. 출처: Mark의 브런치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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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관절염은 우리 주변에 흔한 질환입니다. 관절염은 특별한 외상 없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직접적인 관절연골이 손상되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한 가정당 1명 이상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지금 관절 건강은 삶의 질을 위해서도 건강한 관절은 필수 인데요. 관절과 연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10가지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관절과 연골 관절 연골의 종류 뼈와 뼈가 서로 맞닿아 연결되어 있는 곳인 관절에는 충격을 흡수하고 완충시키는 역할을 하는 연골이 있습니다. 연골은 특성에 따라 유리연골(hyaline cartilage), 탄성연골(elastic cartilage), 섬유연골(fibrocarilage)로 구분되는데, 대부분의 관절에 존재하는 연골은 관절연골이라고도 불리는 유리연골입니다. 관절연골은 매우 매끄럽고 마찰이 적어 관절에서 뼈가 움직일 때 서로 미끄러지도록 합니다. 탄성연골은 귀를 이루고 있으며, 섬유연골은 거의 탄성이 없는 연골로 척추사이의 척추간원반이나 무릎 관절의 반월상 연골판에서 발견됩니다. 무릎에서 관절 연골의 손실은 일반적으로 반월상 연골판의 손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관절연골 조직의 구성 관절연골은 물과 매트릭스로 구성된 단단하지만 유연한 조직입니다. 관절연골의 약 85%는 물, 약 15%는 매트릭스로 구성되는데, 매트릭스는 고도로 조직화 된 구조로 콜라겐, 프로테오글리칸 및 비콜라겐 단백질로 구성됩니다. 연골에는 혈액 공급, 신경 및 림프계가 없습니다. 연골 세포는 연골 조직내에서 유일하게 발견되는 세포입니다. 연골 세포는 연골 매트릭스를 생성하고 유지합니다. 관절연골의 손상 원인 관관절연골의 손상은 하지 정렬, 과도한 체중, 과도한 활동과 사용 또는 부상으로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면 관절 연골이 마모되어 발생합니다. 심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이나 잘못된 자세, 사고 등으로 관절연골이 손상되는 것 외에도, 노화로 인하여 퇴행성 변화가 진행됩니다. 연골의 수분 함유량이 약 70%로 감소하면서 연골이 손상되거나 마모되는 골 관절염이 진행됩니다. 관절 연골이 손상되거나 마모되면 해당 부위의 관절은 아프고 뻣뻣하며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9가지 관절 보호의 우선 원칙은 통증을 줄이고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와 부담을 줄이는 것입니다.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보호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관절에 스트레스를 주거나 통증을 증가시키는 활동을 피하십시오. 통증과 부종을 참으며 운동을 가중시키면 안됩니다. 두 번째, 충격이 적은 운동은 관절에 유익합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저강도 운동의 바람직한 장점은 고강도 운동 중에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부드러운 유형의 운동으로 달성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체 관절에 유익한 운동으로는 수영과 같은 수중 스포츠나 골프와 같은 사회 스포츠, 걷기와 자전거 타기가 권장됩니다. 세 번째, 관절 주위 근육 강화는 관절 건강을 개선시킵니다. 관절염이 있다 하더라도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은 가능한 한 강하게 유지 되어야합니다. 적절한 강화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종종 강화 방법으로 사용이 되나 과도한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적절한 근력 강도 훈련은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통증을 줄입니다. 네 번째, 관절 운동 범위 향상을 위한 유연성이 중요합니다. 관절염은 특징적으로 제한된 운동 범위와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 운동 범위를 유지하거나 향상 시키려면 각 관절을 관절 운동 범위 끝까지 정기적으로 동작을 가해야 합니다. 각 관절을 펴주고 구부리거나 회전시킵니다. 동작 범위 운동은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관절강직과 통증을 완화 시키며, 관절 기능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다섯 번째, 적절한 신체 역학을 생각하며 활동과 휴식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활동을 피하고 필요하다면 사용 가능한 보조 장치 또는 이동 보조 장치를 이용하여도 됩니다. 여섯 번째, 적정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관절 건강에 중요합니다. 최적의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과도한 체중은 지탱하는 관절에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1 kg 의 체중 감소는 계단을 밟을 때 무릎의 하중이 무려 8 배를 감소시킵니다. 일곱 번째, 항염증제 식단이 관절건강에 유리합니다. 염증을 줄이는 것은 관절염 증상을 통제하고 전반적인 관절 건강을 개선하는 것의 일부입니다. 소염 식이요법에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음식을 더 많이 포함됩니다. 기본적인 식단은 식물성 기반 식품이 중심 식재료인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등은 가장 많이 섭취해야 하는 음식이며 붉은 고기와 설탕은 적게 먹어야 합니다. 탄수화물의 경우 귀리나 퀴노아, 메밀처럼 통곡물이나 씨앗 등을 주로 먹으며, 정제된 설탕류는 가능한 피합니다. 단백질에서도 붉은 고기는 가급적 적게 섭취하고 계란이나 유제품, 콩류 등을 주로 먹습니다. 먹는 지방의 종류를 현명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각종 심장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가급적 피해야 하며 대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올리브오일을 자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정어리나 연어, 고등어 등의 생선을 통해서 건강한 지방을 섭취할 수가 있습니다. 여덟 번째, 비타민 D와 칼슘은 관절 건강에 중요합니다. 비타민 D와 칼슘은 건강한 뼈에 필요한 두 가지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D는 실제로 칼슘 흡수에 필요합니다. 햇빛 노출, 식이 요법 또는 보충제를 통해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서 약간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낮은 칼슘은 골밀도 감소 및 골절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홉 번째, 뼈와 관절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금연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흡연은 관절의 활액낭염 또는 건염과 관련된 부상의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흡연자는 또한 요통 및 류마티스 관절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뼈 건강과 관절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흡연을 중단해야 합니다. 관절염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관절을 아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과 통증의 유발 가능성이 두려워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나 운동을 피합니다. 하지만 신체의 관절은 움직여야 합니다. 실제로, 운동은 관절 강성(剛性)을 완화시키고 관절 통증을 감소시키며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을 강화 시키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거나 개선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속 움직이는 것입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형외과 양재혁 부교수- [출처: ‘대한스포츠의학회’ 네이버 포스트]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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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은 너 같은 애가 해야 하는 거 같아." 배우 이하늬가 서울대 스키부 시절 선배였던 배우 김태희에게 들었던 말이다. 이하늬는 인터뷰 때마다 이 일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끼를 알아보고 알려준 김태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처럼 누군가의 장점을 알아보고 건넨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경우를 종종 본다. 작가 jcomp / 출처 Freepik 사실 우리는 남을 칭찬하는 것보다 판단하는 일에 익숙하다. 팀원이 일을 서투르게 하거나, 태도가 프로답지 못할 때는 이상하리만치 눈에 잘 들어온다. 하지만 상대를 오래 관찰해 장점을 파악하고 이를 알리는 일에는 서툴다. 그런데 이하늬의 사례처럼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장점을 알려준 이에게 오랫동안 감사해한다. 나 역시도 18년 직장 생활 속에서 리더로부터 들었던 장점은 거의 대부분 기억한다. 그리고 그 장점을 200% 활용해서 현재 자리까지 왔다. 장점을 알려주는 것이 그 사람의 인생, 한 사람의 커리어를 바꿀 수 있다면 우리는 아끼는 사람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려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 특히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내 장점을 알아봐 준 사람들 학부 시절 전기전자전파공학부를 다녔다. 하지만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았다.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잘해 이과를 선택했고 점수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정했지만, 생각보다 학과 공부에 적응하지 못했다. 전공을 바꿔보려 시도했지만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졸업하면 무엇을 하고 먹고살아야 할지 막막했던 내게 한 줄기 빛이 됐던 말이 있다. "마크, 넌 누가 봐도 문과 체질이야." 대학 시절 나를 아끼는 지인들이 나를 두고 했던 말이다. 단순히 전공을 힘들어하는 나를 위로하기 위해 건넨 말이 아니었다. 누구보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어떤 모임에서든 사람을 모으고 일을 기획하고 성사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서 한 말이었다. 장점은 나 혼자 알면 장점이 아니다. 주위에서도 알아주면 비로소 장점으로서 힘을 발휘한다. 지인들의 조언은 대학 졸업 후 진로를 정하는 데 있어 큰 힘과 지지가 되었다. 졸업 후 내가 지원한 회사는 두 곳이었다. 한 곳은 연구직으로, 전공을 살리긴 싫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공을 살릴 수 있어 합격 가능성이 높았다. 다른 한 곳은 중견기업의 경영지원 부문으로, 지원자 대부분 문과생이었지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전공 불문’이라는 지원 조건만 믿고 당돌하게 지원했다. 두 곳 모두 최선을 다했고, 모두 최종 합격했다. 그리고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경영지원 부문을 택했다. 내 장점은 연구가 아니라 글쓰기와 기획력이었기 때문이다. 입사 후 부서 배치 면접 시 글쓰기를 얼마나 좋아하고 잘하는 지를 어필해, 그룹 내에서 공대생 출신으론 처음으로 홍보팀에 입사했다. 이후 기획력이 좋다는 장점 역시 잘 키워서 4년 후 MBA에 도전했고, 졸업 후에는 모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설턴트와 전략기획으로 커리어를 바꿀 수 있었다. 그동안 들어왔던 칭찬은, 선택의 순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망설인다. 그래서 망설이고 계속해서 고민하고 계산기를 두드려 본다. 그런데 그 순간 나를 오래 지켜봐 온 이들이 나의 장점을 알려주며 지지해 준다면, 그것만큼 확신을 주는 것이 없을 것이다. MBA를 마치고 회사에 복귀해 인하우스 컨설턴트로 일했다. 돌아보면 이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던 시기였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일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며 날마다 성장하는 것을 느낄 정도였다. 특히 어린 나이지만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즐거웠다. 물론 이것이 내 착각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착각이 아니었다. 당시 내가 속한 컨설팅팀은 타 회사 컨설턴트와 인하우스 컨설턴트 반반으로 구성됐다. 타 회사에서는 매월 인하우스 컨설턴트 평가를 진행했는데, 2년 뒤 타 회사 측이 빠지고 인하우스 컨설턴트 멤버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당시 나는 팀 내에서 가장 어렸지만 평가에선 늘 최상위였다. 그중 타 회사에서 나의 장점으로 언급했던 부분은 바로 리더십이었다. 컨설팅 특성상 나이가 어리더라도 프로젝트를 리딩할 수 있어야 했다. 내가 컨설팅하는 사업부 사람들이 컨설팅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해야 하고, 팀 내에서도 내가 맡은 부분은 리더십을 갖고 다른 컨설턴트를 이끌어야 했다. MBA 당시 동기들과 격의 없이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이 크게 도움 됐다. 이처럼 타 회사로부터 리더십이 장점이라는 피드백을 듣고서는 나 스스로 더 이상 내 리더십에 대해 물음표를 달지 않았다. 외부 평가도 중요했지만 내가 속한 조직의 평가가 더 중요했다. 어느 날 직속 임원이었던 상무님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마크가 술만 잘 마시면 정말 완벽할 텐데 말이야." 독실한 기독교인이기에 술을 거의 하지 않았던 나에게 던지는 핀잔이 아니었다. 상무님은 이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셨다. 즉, 내 신앙을 존중한다는 의미였고, 또한 상무님이 보기에도 내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말이기도 했다. 회사에서 존경할 만한 임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데, 상무님은 그런 분이셨다. 다른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내가 MBA 합격 소식을 들었던 날, 회사에 악재가 터져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상무님은 그날 저녁을 먹으면서 ‘이 일은 내가 책임질 테니, 마크는 아무런 걱정하지 말고 잘 다녀와’라고 덤덤히 말씀하셨다. 회사 생활하다 보면 그런 타이밍이 있다.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나?’ 이때는 자신을 다잡아 줄 수 있는 말이 필요하다. 상무님의 이야기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말이었다. 팀원의 장점 찾기 2022년 말까지 스타트업에서 CBO로 일했다. 당시 내가 매니징하는 직원들과 매주 1 on 1 미팅을 가졌다. 형식적이고 딱딱한 미팅이 아니었다. 몸과 정신 건강부터 대인 관계, 업무 시 어려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캐주얼한 자리다. 팀원들의 성장할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는 자리기도 했다. 그리고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마다 다면평가를 진행했다. 이때는 해당 팀원과 가까이서 일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한다. 그리고 해당 직원의 리더는 종합적인 피드백과 함께 1 on 1으로 평가 미팅을 갖는다. 내 경우에는 이때 직원들의 장점을 반드시 언급한다. 우리가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직원의 장점은 평가의 좋고 나쁨과 무관하다는 것이다. 평가가 좋지 않은 직원 역시 확실한 장점이 있다. "L 매니저님의 장점은 데이터를 볼 줄 안다는 거예요. 데이터라는 것이 그 자체로는 의미가 적죠. 하지만 그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상당히 의미 있는 자산이 되거든요. L 매니저님은 회사 내 그 누구보다 데이터를 가지고 놀 줄 아는, 그러니까 데이터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거기에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끄집어낼 줄 아는 사람이에요. 이번에 다면평가에서 타 팀과의 협력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장점을 살리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봅니다. 팁을 하나 드릴게요. 데이터 분석 시 타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해당 팀과 공유하고 자체적으로 검토하도록 제안하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다른 팀 입장에선 L 매니저님의 노력도 인지하게 되고, 실제 본인 팀 업무에도 도움을 받을 수가 있을 거예요.” 리더로서 경력이 쌓일수록 깨닫는 것은, 팀원의 단점을 고치도록 해서 얻는 결과보다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게 도와서 얻는 결과가 훨씬 좋다는 사실이다. 단점이 괜히 단점이 아니다. 당사자도 이미 고치려고 노력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크게 개선하지 못해 계속해서 단점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장점은 더 살릴 수 있는 여지가 많다. 마치 원석을 발견하듯 잘 다듬어지지 않은 장점은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의 장점을 발견하고 알려주고 발휘하도록 돕는 것은 리더의 기본 자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장점이 보이면 알려라 우리는 당사자가 없을 때 그 사람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정작 당사자는 전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한다. "제이크, 이번에 그 팀에 앨리스 매니저가 진행했던 온라인 마케팅 프로젝트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회사에서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방식이어서 다들 기대가 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앨리스 매니저가 어린 연차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원들을 잘 이끌고 가더라고요. 확실히 평소에 앨리스 매니저가 타 팀 멤버들과 협력을 잘해서 그런지 다들 평소보다 프로젝트에 더 협조적이기도 했고요." "맞아요, 마크. 팀 내에서도 앨리스 매니저를 달리 보게 됐어요. 일을 잘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프로젝트 멤버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모습은 저도 놀랐을 정도예요. 이후에 PM 역할을 맡겨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화가 여기서 그치면 곤란하다. 당사자인 앨리스 매니저에게도 전달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팀 리더와 진행하는 1 on 1 세션이 있다면 다음처럼 전달할 수 있다. "앨리스 매니저, 이번에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젝트가 목표한 수치를 초과 달성했는데요.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을 거 같아요." "예, 확실히 혼자서 해낼 수 없는 일들을 여럿의 힘을 모으니 저 역시 기대 이상의 결과에 놀랐어요." "결과도 결과지만 저는 과정도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프로젝트 멤버 중에 앨리스의 경력이 가장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리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잖아요. 부담스러웠겠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맞나요?" "예, 맞아요. 희열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거 같아요. 멤버 각자의 장점과 특기를 파악하고 업무를 나누고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하는 일들이 제 적성에 너무 맞더라고요." "그래서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내년엔 PM 포지션에 도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올해까지 마케팅 경력을 최대한 쌓고 내년부터 회사에 많은 프로젝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꼭 필요한 멤버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이와 같은 대화가 한 사람의 커리어를 바꾸고 본인도 회사도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리더가 직원들의 장점을 알려줄 때는 커리어 관련한 조언도 함께 하면 좋다. 과장이 아니라 거의 모든 주니어 직원들은 커리어에 대해 끝없이 고민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해보고 싶은 일, 남들이 좋다는 일, 그리고 그냥 안정적인 일까지 많은 선택지 가운데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이 타이밍에 전달받은 자신의 장점은 중요한 방향키가 될 수 있다. 최근에 내가 들었던 장점은 피플 매니지먼트(People Management)를 잘한다는 말이었다. 그러고 보면 직전 회사에서도 내 직속 팀원이 아니었음에도 나와 1 on 1 미팅을 원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업무에 대해 직접적인 도움 대신 보다 큰 그림에서 직장 생활과 커리어, 그리고 고민 사항에 대해 나와의 이야기를 통해 큰 도움을 받기 때문이었다. 이 장점을 다음 커리어에서 어떻게 살릴지는 내가 풀어야 할 숙제다. 이번 주, 한 사람에게 장점을 알려주면 어떨까. 본인이 리더라면 팀원 한 명에게, 아니면 옆에 있는 소중한 동료에게, 또는 가족 중 한 사람이어도 좋다. 한 주 동안 그 사람의 장점을 잘 관찰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알려줘 보자. 나에게는 작은 도전이 상대에게는 큰 걸음이 될 것이다. [출처: Mark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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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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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년간 전 세계 수십 만 명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코치 샘 혼이 알려 주는 단호한 대화의 기술. 나도 모르게 눈치 보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고 단호하게 할 말은 하되, 상대방도 나도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화법을 집대성했다. 무례한 사람의 불평불만을 멈추게 하고 싶을 때, 억울한 헛소문을 바로잡고 싶을 때, 잘난 체하지 않고 내 성과를 말하고 싶을 때 등등 사람들이 어렵고 난처함을 느끼기 쉬운 상황에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 준다. 출간 즉시 “전설이 돌아왔다!”, “너무 오래 기다려 온 샘 혼의 신작”이라는 뜨거운 지지와 극찬을 받았다. 들어가는 글 1부.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1장: 눈치 보지 말고 분명하게 말하라, 상황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2장: 인간관계의 핵심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3장: 사람들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왜 나는 그들을 존중해야 하나요? 4장: 껄끄러운 대화를 나누기 전에 미리 계획하라 2부. 화가 치밀어도 심호흡하고 침착하게 5장: 무례한 사람들에게 우아하게 대응하는 법 6장: 신념이 다른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7장: 남 탓만 하는 사람들 조용하게 만들기 8장: 기분 나쁜 농담에 담대하게 대처하는 법 9장: 헛소문, 거짓말이 세상을 돌아다니기 전에 해야 할 일 10장: 매일 누군가의 불평을 듣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11장: 상대의 쉴 새 없는 수다를 끝내고 싶다면 12장: 거절하라, 남들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3부. 티 나지 않게 내 뜻대로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을까? 13장: 기분이 상하지 않는 건설적인 피드백이라는 게 존재하나요? 14장: 죽어라 말 안 듣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법 15장: 변명을 일삼으며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 16장: 분명 공감해 줬는데 “넌 내 마음을 몰라!”라는 말을 듣는 이유 17장: 진심으로 경청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들 18장: 해묵은 감정을 정리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마법의 단어 19장: 모두가 합의한 규칙이 없으면 벌어지는 일 4부. 말하자, 머뭇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20장: 당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면 21장: 내가 당당하게 말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지 마라 22장: 중요한 자리에서 떨지 않고 이야기하는 법 23장: 제대로 화를 내면 달라지는 것들 5장. 그만, 그만 친절해라 24장: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 25장: 괴롭히는 사람에게 계속 친절할 필요가 없는 이유 26장: 죽도록 비참한데 “난 괜찮아”라고 말하고 있다면 27장: 바꿀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땐 그만두는 것도 답이다 28장: 그럼에도 우리가 대화해야 하는 이유 나오는 글 두고두고 봐야 할 단호한 대화법 요약표 감사의 글 주석 [원제 : Talking on Eggsh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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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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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강인함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자, 불도저처럼 그저 밀고 나가는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우리는 다양한 삶의 고비 앞에서 무너지기 직전까지 자신을 몰아가는 방식을 장려하고 미화했으며, 약점을 보이면 완전한 실패라고 여겼다. 이러한 ‘가짜’ 강인함은 실질적으로 효과가 없다. 유명한 성과 전문가이자 경영 코치, 《피크 퍼모먼스》와 《열정 패러독스》의 공동 저자인 스티브 매그니스는 《강인함의 힘》을 통해 최신 스포츠 과학과 심리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회복탄력성 모델을 제안한다. 역경과 도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종류의 강인함, 즉 진정한 강인함을 처방한다. 그가 과학적 근거를 통해 제시하는 강인함은 고통, 분노와 같은 생리적, 감정적, 심리적 반응에 집중하고, 한계와 현실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인성을 인식하는 방식,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높은 야망을 달성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돌아보도록 이끈다. 차례 들어가며 · 우리는 어쩌다 강인함을 오해하게 되었나? 1장 · 강압적인 사람이 아니라 내면이 강인한 사람이 되는 법 2장 ·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제1원칙 · 허세를 벗고 현실을 직면하라 3장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우리가 할 수 없는 일 4장 · 자신감은 조용하고, 불안감은 시끄럽다 5장 · 버틸 때가 있고 접을 때가 있다 제2원칙 ·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6장 · 감정은 독재자가 아니라 전령이다 7장 · 마음의 소리를 다스리는 법 제3원칙 · 바로 반응하지 말고 대응하라 8장 · 흔들리는 마음을 고정하기 9장 · 감정의 주인으로 사는 법 제4원칙 · 난관은 더 큰 ‘나’를 만날 기회다 10장 · 어려운 일을 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 11장 · 괴로움에서 의미를 찾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원제 : Do Hard Things: Why We Get Resilience Wrong and the Surprising Science of Real Tough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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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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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류의 조건》이 국내 첫 출간 후 18년 만에 필름출판사에서 복간되었다. 《일류의 조건》은 일본 메이지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사이토 다카시의 대표작으로, 그의 저서는 국내에도 많이 소개되며, 누적 1,000만 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책은 2006년 국내 출간 이후 오랜 시간 절판되어, 중고 거래를 통해 책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책이 절판되어 동네 도서관에서 찾아보고 있다”, “책 읽어보고 싶은데 절판되어 구할 수가 없다”, “중고로도 구하기 어려워서 다시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등 연일 독자의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책이다. 책소개 《일류의 조건》은 한 분야에 있어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조건 세 가지인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을 갖추어야 함을 전하는 실용적인 자기계발서다. 10년간 약 1만 권의 책을 읽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는 그동안 읽은 자기계발서 중 단 한 권의 추천 도서로 《일류의 조건》을 꼽으며, 이 책에서 말하는 ‘일류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현상과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임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나 출간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 책이 담고 있는 핵심점인 메시지는 지금까지도 매우 유효하다”고 전한 대목에서,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근본’이 가장 중요함을 실감하게 한다. 그 변하지 않는 근본은 바로 《일류의 조건》에서 말하는 세 가지 힘일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실질적인 메시지를 익힌다면, 어떠한 조건이나 환경에서도 당신 자체로서 빛을 발할 수 있는 돋보이는 존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제1장 | 아이들에게 물려줄 ‘세 가지의 힘’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 원리를 ‘기술화’하라 훔치는 힘 한 프로 야구 선수의 아이디어 기술을 훔치기 위한 전제 기술을 ‘훔치는 힘’과 모방의 차이 암묵지와 형식지의 순환 문과와 이과의 대립을 뛰어넘어 기초 능력은 공통분모다 ‘중요도’를 의식하라 ‘요약하는 힘’의 기본 2 대 8 공식 관심으로 이루어진 자석을 만들어라 제2장 | 스포츠로 두뇌를 단련하라 심오한 스포츠의 세계 축소판을 통해 연습하기 기술화의 요령 하스미 시게히코는 고다르에게 무슨 질문을 던졌는가 리더의 코멘트 능력 최고의 시절을 되찾다 틀과 오류 이견의 견 기술과 상상력 제3장 | ‘동경’을 동경하는 마음 자기만의 스타일로 변형 버릇의 기술화 사카구치 안고의 이야기 스타일은 일관된 변형이다 무나카타 시코의 꿈 스타일의 계보를 의식하는 습관 욕망은 다른 사람의 욕망을 모방한 것 흑막의 정치가, 조제프 푸셰 비욘 보그와 존 매켄로 혼다를 이룩한 창조적 관계 시로야마 사부로의 판단 제4장 | 숙달론의 기본서 《쓰레즈레구사》 나무 타기의 달인 징조를 읽는 힘 에너지의 집중 도의 달인 달인 체험 숙달론의 교과서를 찾는 습관 ‘격언화’의 효용 제5장 | 신체 감각을 기술화하라 두뇌를 단련하는 유아 교육 의식의 조각을 늘려라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 내 머릿속에는 몇 명의 작업자가 깨어 있을까 ‘감동’은 의미의 충만함에서 온다 댄서는 ‘무심’하다? 의식의 밀도와 속도의 관계 나무의 촉감을 전하는 기술 데루스 우잘라의 기술로서의 감각 합리적 애니미즘 감성의 폭을 넓혀나가는 용기 제6장 |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타일 만들기 스타일은 존재감을 낳는다 스타일의 그릇을 키워라 소설을 쓰는데 왜 달려야 하는가? 집중력과 지속력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몰입으로 ‘들어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자신만의 필살기를 만들어라 모든 것을 교차한다는 것에 대하여 리듬이 몸에 스미게 하라 동양의 전통, 호흡법 에필로그 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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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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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더 성공해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하고, 더 욕망해야 하고, 더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난무하는 시대다. 그러나 모두가 자기를 내세우고 드러내느라 시끄러운 세상에서는 역설적으로 절제된 말과 행동, 고요함과 평온함이 더 절실히 그리워지고, 더 강력하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는 모든 것이 과하게 요구되고, 요란하게 소비되는 시대에 ‘더 현명한 삶의 방식’은 무엇인지를 통찰한 책이다. 독일의 언론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문학과 커뮤니케이션 과학, 심리학 등을 두루 공부한 마티아스 뇔케 박사는 특유의 재치와 명쾌함이 돋이는 글쓰기로 ‘보여주기 위해 극대화하는 삶이 아닌 조용히 나를 지키는 삶’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목차 프롤로그 _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품고 있는 태도 [1부: 보여주기 위한 모든 것들과 결별하기] 1장_ 함부로 떠벌리던 이들에게 작별을 고하며 긍정 환상을 찍어대는 공장 │ 성공을 떠들고 싶어 안달인 사람들 │ 정말 돈이 모든 것을 바꾸는가 │ 욕망은 멈추지 않는다 │ 사로잡지 못하면 사라지는 시대 │ 사회적 지위를 두고 벌이는 게임 2장_ 조용히 이기는 겸손한 능력자들 숨은 강자들 │ 슈뢰더에게 없는 한 가지 │ 레이캬비크의 아웃사이더 시장(市長) │ 세상의 끝에서 교회를 변화시킨 교황 │ 목표는 클수록 좋다는 착각 │ 스스로를 낮추는 태도의 3가지 힘 3장_ 겸손과 신뢰의 문화사 그리스 희극 속 에이런과 소크라테스 │ 권좌에 앉은 이들의 과장된 위대함 │ 기사도와 사무라이 정신 │ 예의의 대명사, 젠틀맨의 등장 │ 기분과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 │ 선함 소박한 그릇 안에 있다 │ 경계의 자유 │ 속물근성과 가짜 겸손 │ 모두 겸손할 수 있다 [2부: 기분은 선택할 수 없어도 태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4장_ 나를 소모하지 않는 태도의 심리학 자존감과 겸손의 상관관계 │ 핸디캡의 원칙 │ 기대를 뛰어넘는 전략적 비관주의 │ 성공했다는 그들의 인격은 왜 그 모양일까? │ 성공이라는 착각, 이를 초월한 겸손 │ 내가 원하는 딱 그만큼의 성공 │ 신뢰를 만드는 두 개의 기둥 │ 가짜 겸손, 진짜 겸손 5장_ 회사생활에 무기가 되는 겸손함에 대하여 더닝 크루거 효과 │ ‘지위 게임’과 ‘지배 신호’ │ 상대에게 공 넘겨주기 │ 물러서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 │ 나를 소모하지 않고 비축해 두는 지혜 │ 겸손하게 협상하기 │ 세련된 풍자의 원칙 │ 권력자가 오르는 일곱 계단과 그 대가 │ 조용히 타인을 이끄는 사람들 │ 완벽하지 않을 수 있는 힘 6장_ 옷차림의 기술과 태도, 그 기묘한 상관관계 의식적으로 검소한 복장을 한 사람들 │ 그들은 옷이 아니라 태도를 입는다 │ 진짜와 가짜를 가르는 세심한 차이 │ 사치와 자랑은 유행이 지났다 │ 결국에는 겸손이다 [3부: 드러내지 않아도 빛나는 현명한 삶의 방식] 7장_ 절제가 만든 위트, 겸손이라는 희극 그 어떤 두려움도 별것 아닌 것처럼 │ 태연함을 잃지 않는 자세 │ ‘우리’만 이해하는 아주 세심한 위트 │ 셀프 아이러니의 매력 8장_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관계의 기술 기대가 커지면 실망도 커진다 │ 친구의 성공을 기뻐하지 못하는 이유 │ ‘오래된 신뢰’와 ‘느슨한 관계’의 힘 │ 관계는 천천히 자라는 식물 같은 것이다 │ 충고와 의견을 현명하게 다루는 법 │ 드러내지 않아도 통하는 관계의 기쁨 9장_ ‘내가 틀릴 수도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겉으로 반짝이는 것은 아름답지 않다 │ 고요하지만 충분히 빛나는 삶 │ 움켜쥘수록 멀어지는 만족 │ 나도, 당신도 모두 흠이 있다 │ 완벽하지 않은 것들의 진실 │내 행복을 남에게 걸지 않는 내면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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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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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출간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아마존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갤러웨이, 라이온 홀리데이는 물론, 국내 유수의 리더들 또한 먼저 읽고 “대단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목차 서문 인생의 작은 법칙들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다만 놀라운 뜻밖의 일을 예측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걸 좌우하곤 한다. 3. 기대치와 현실 -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5. 확률과 확실성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7. 통계가 놓치는 것 -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9. 더 많이, 더 빨리 -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13. 희망 그리고 절망 -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14. 완벽함의 함정 -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16. 계속 달려라 - 경쟁 우위는 결국에는 사라진다. 17.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 19.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한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할 수 있다. 20. 겪어봐야 안다 -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21.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 “장기 전략으로 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산 밑에서 정상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음, 멋진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22. 복잡함과 단순함 -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당신이 생각해볼 만한 질문들 감사의 글 주석 번역과 관련하여 원제 : Same as Ever: A Guide to What Never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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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성공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내기 위해 그들만의 비법으로 시간을 활용한다. 애플과 구글, 디즈니, 레고의 행동과학 컨설턴트인 어맨사 임버는 베스트셀러 작가, 음악가, 연예인, 기업가 및 비즈니스 리더를 인터뷰하며 그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루틴과 리추얼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생산성과 업무,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기 위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전략을 발견했다. 인터뷰를 통해 그가 수집한 보석들을 한데 모은 이 책은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주도권을 거머쥘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조금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다면 『거인의 시간』을 안내서로 삼아라. 이 책은 읽는 데 걸린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해 줄 것이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 우선순위 무엇이 더 중요한지 파악하라 목표 설정 대신 시스템을 세워라 휴리스틱으로 번아웃을 예방하는 법 개인 이사회가 필요한 이유 중요한 결정에 필요한 4F 의사 결정법 더 나은 결정으로 이끄는 네 가지 질문 해야 하는 일인지 한 번 더 질문하라 보이지 않는 빙산까지 고려하라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는 법 꼭 참석해야 하는 회의를 고르는 법 건강하게 불균형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 금요일 오후를 잘 활용하는 법 큰 그림을 보는 규칙적인 습관의 힘 ‘할 수도 있는 일' 목록 할 일 목록에 상한선이 필요한 이유 핵심 정리 2장 구조화 생산적인 하루를 만들어라 크로노타입에 따라 하루를 계획해야 하는 이유 효과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스위치 로그 기법 매일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라 시급 10달러 작업보다 1만 달러 작업을 많이 하는 법 일정표에서 불싯 업무를 없애라 시간을 도둑맞지 않는 법 매시간을 생산적으로 만드는 법 휴식 시간을 나중으로 미루지 마라 하루를 정신없이 보내지 않는 법 무의미한 이메일 확인를 멈추는 법 하루의 시작이 그날을 결정한다 퇴근 시간도 미리 준비하라 핵심 정리 3장 효율화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일하라 좀비 사냥에 나서야 하는 이유 반복 업무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티타임 초대를 거절해야 하는 이유 쓸모없는 회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법 누구의 시간도 낭비하지 마라 동영상으로 회의를 대체하라 회의는 몰아서 잡아라 효율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세 가지 규칙 할 일 목록에 논의할 일 항목이 필요한 이유 메일을 세 가지로 분류하라 시간 낭비를 줄이는 간단한 전략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읽은 내용을 오래 기억하는 법 생산성 초능력을 발휘하는 법 핵심 정리 4장 집중 원하는 것에 몰입하라 스마트폰과의 관계를 새로 정립하라 스마트폰은 당신의 생각만큼 필요하지 않다 고무줄로 디지털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눈앞의 사람에게 집중하라 스마트폰을 재미없게 만들어라 무의미한 스크롤링을 멈추는 법 휴가 중 이메일 확인을 멈추는 법 사람에겐 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법 기기를 나눠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법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법 업무정체기를 뛰어넘는 매뉴얼을 만들어라 고군분투 타이머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불편한 감정을 잘 다루면 생산성이 올라간다 음악 한 곡으로 업무에 몰입하라 색다른 방법으로 창의성을 높여라 당신이 일을 미루는 진짜 이유 핵심 정리 5장 성찰 내면을 들여다보라 일 년에 한두 번은 인생을 점검하라 생각을 바꾸면 약점은 강점이 된다 회의실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되어 나가라 나다운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두려움은 최고의 상황 앞에 찾아온다 피드백을 구하기 좋은 시기 건설적인 피드백을 끌어내는 법 부정적인 피드백을 환영하라 더 나아가고자 하는 힘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만드는 주문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핵심 정리 6장 연결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라 나 사용 설명서가 필요한 이유 독특한 방법으로 소통하라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법 자신을 고립된 섬처럼 여기지 마라 상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라 더 나은 인맥을 형성하는 법 상대와 빠르게 친밀해지는 법 진부한 스몰 토크를 피하는 법 낯선 행사에 대처하는 법 홀수 무리를 공략하라 흥미로운 이메일을 쓰는 법 핵심 정리 7장 에너지 당신의 불꽃을 유지하라 포스트잇으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법 만족스러운 삶의 요인을 사수하라 힘들고 어려운 일을 즐기면서 하는 법 힘든 일을 지속하기 위한 최적의 속도 습관을 확실하게 정착시키는 법 진지할수록 유머를 더해야 하는 이유 설렘 폴더가 필요한 이유 감사한 대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법 우리가 지각해도 아무도 죽지 않는다 돈을 내고 시간을 사야 하는 이유 성가신 작은 일도 용납하지 마라 '할 수 없습니다' 대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의 위력 하지 않을 일 목록을 만들어라 핵심 정리 맺음말 참고 자료 참고문헌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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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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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매년, 매달, 매주, 그 첫머리는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기에 좋은 때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처음의 결심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흐지부지되어 있을 때가 많다. 한두 번 해보다가 난관에 부딪혀서 의욕을 잃고 쉽사리 포기하기도 한다. 작심삼일, 단단히 먹은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그럴듯한 계획을 세우고도 결실을 얻지 못하고 좌절감을 호소하는 이유는 뭘까? 반대로 힘 있게 끝까지 뜻을 밀고 나가서 놀라운 성취를 이룬 사람의 비결은 무엇일까? 좌절이 생겨도 툭툭 털고 일어나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사람은 대체 무엇이 다른 걸까? 『시크릿』의 공동 저자로 알려진 존 디마티니 박사는 그 비밀을 ‘회복탄력성’에서 찾는다. 심리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학문에 바탕을 두고 그는 좌절이나 난관, 제약이 있더라도 원하는 바를 성취해내는 방법을 역설한다. 어려움을 만나도 쉽게 꺾이지 않는 마음의 힘, 즉 회복탄력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우선가치에 따른 목표와 사명’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입으로만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 말고, 자신의 구체적인 일상을 찬찬히 살펴보며 자신이 무엇을 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지, 생활 공간을 가장 많이 채우는 것은 무엇인지, 어디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지, 원하는 삶의 모습 중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무엇이고 그에 대해 생각과 비전은 어떠한지, 무엇이 내적 대화를 지배하는지, 무엇이 가장 큰 영감을 주는지 등을 찬찬히 살펴봐야 거짓되지 않은 진실한 최우선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이 때마다 결심을 하고도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최우선가치에 따른 목표가 아니라 얼토당토않은 환상이나 내가 아닌 타인의 가치관에 따른 목표를 세우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책은 자신만의 가치순위를 결정하는 법을 비롯해 최우선가치에 따라 삶의 힘을 받아들이는 방법, 최적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뇌 활용법, 우울과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 상실의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 등 회복탄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지금까지 걸핏하면 포기하고, 자주 헤매고 길을 잃었다면 이 책에서 자신만의 가치와 그 가치를 끝까지 실현해낼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좌절의 딛고 일어서는 힘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목차 서문_‘완벽한 하루’를 위하여 Part 1_원하는 삶을 끌어당기는 강력한 방법 가치순위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 최우선가치를 존중할 때 | 영감의 순간들 | 러브 리스트 작성하기 | 오래도록 남기고 싶은 것 | 나보다 더 큰 뜻 | 숨쉬기만큼 간절하게 | 강력해지는 나 | 칭송하지도 무시하지도 말 것 | 강화의 3가지 영역 | 사랑의 양날 | 매일의 훌륭한 계획 | 나의 사명선언문 |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 경제적 회복탄력성의 법칙 Part 2_다른 사람이 아닌 나로 살아가기 최우선가치와 뇌세포 | 나만의 텔로스 | 뇌의 실행 중추를 깨워라 | 편도체가 활성화되는 순간 | 당신은 누구인가요? | 내게는 이제 사명이 있어요 | 누구의 브랜드로 살고 있나? | 최우선가치와 일치하는 목표 |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삶 | 자기애와 이타심의 균형 | 의미와 성취감이 넘쳐나는 놀이터 | 내 인생의 샤이닝 스타 | 위대한 사람들의 특성 | 변화 없이도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 | 더 높은 기준을 향하여 | 최우선이 최고는 아니다 Part 3_가치실현을 위해 우리 몸이 하는 일 X이론적 인간과 Y이론적 인간 | 지지와 도전의 경계에서 | 의식과 무의식 사이 | 놀라운 신체 메커니즘 | 꼬리표를 붙이거나 비난하지 않고 | 인식의 균형을 되찾는 7단계 | 희생양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 치유의 변화 | 타인 가치와 자기 가치 | 가치는 도덕이 아니다 | 우주의 질서 Part 4_평온하고 건강하게 매일매일 성장하기 세포들의 상호작용 | 지적 우주 | 내면의 사고가 의식적 진화 수준을 결정한다 | 뇌는 가치체계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한다 | 잃는 두려움, 얻는 두려움 | 감정적 응어리 식별하기 | 암의 원인 | 양면을 동시에 인지하기 | 텔로스와 텔로미어 | 장수의 비결 | 더 큰 질문 Part 5_어려움과 난관이 우리에게 해주는 말 위기는 축복이다 | 걸림돌이 아닌 하나의 과정 | 몸이 전하는 메시지와 사명 | 열한 살짜리 디자이너 | 가르침과 가치 | 우선순위가 낮은 일을 위임하는 방법 Part 6_우울증에 대처하는 몇 가지 방법 불균형한 인식의 누적 | 현실과 환상 | 기억과 반기억 | 부정적인 ABCDEFGHI | 우울증의 원인 |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기 | 마음에 균형을 가져다주는 질문 Part 7_불안감을 다루는 방법 잠재의식 속 연상 | 긍정적인 환상 장애, 부정적인 불안 장애 | 그 순간으로 돌아가기 | 트마우마의 순간 | 모든 세부사항 파악하기 Part 8_슬픔을 떠나보내기 보기와는 다른 슬픔 | 안도의 두 형태 | 좋아했던 것에 대한 애도 | 저항과 전략 | 그저 변화에 적응하기 | 7억 5천만 달러를 애도하다 | 이별을 받아들이기 맺음말_쉽게 흔들리지 않고 평안하고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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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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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쓸모’를 겨루는 시대는 끝났다. 소비자의 니즈를 채워주는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는 넘친다. 그 속에 담긴 ‘의미’가 중요해진 시대.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능력, 즉 컨셉을 다루는 능력이 요구된다. 잘 설계한 컨셉은 소비자의 마음을 단번에 여는 열쇠다. 모든 구성 요소가 컨셉이라는 명목하에 연관되고 조화될 때, 소비자에게는 단 하나의 메시지가 각인되고, 그들의 마음을 얻게 된다. 세계적인 광고 대행사 TBWA 하쿠호도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호소다 다카히로는 10년간 기업인, 사업가, 기획자들을 대상으로 ‘컨셉’ 강의를 해왔다.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이끌며 칸 라이언즈 등 국제 유수 광고제에서 여러 상을 받은 그가 터득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셉 발상부터 한 문장으로 도출하기까지의 흐름을 실용적이고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수천 명의 극찬을 받은 그야말로 그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명강의를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우리가 모호하게 이해하고 사용했던 ‘컨셉’의 정의를 바로잡는 데서 시작한다. 저자는 비즈니스에서의 컨셉이 ‘전체를 관통하는 새로운 관점’ 즉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이 과정을 ‘컨셉 이해하기’, ‘좋은 질문 만들기’, ‘스토리 설계하기’, ‘한 문장으로 쓰기’, ‘업무에 적용하기’ 5단계로 나누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전 과정은 직감과 센스에 의존할 게 아니라 ‘설계’해야 함을 강조하며, 초보자라도 누구나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틀’을 알려준다. 인지도와 신뢰도 측면에서 엄선한 사례들과 예제 문제를 담아 컨셉 메이킹을 쉽고 실용적으로 안내하는 이 책을 읽으면 머릿속 아이디어가 생생한 비즈니스 탄생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커리큘럼 일러두기 - 이 책에서 소개하는 컨셉에 대해 1장 컨셉이란 무엇인가? 1-1 컨셉의 정의 1-2 컨셉으로 가치를 설계하다 1-3 효과적인 컨셉의 조건 1-4 이것은 컨셉이 아니다 1장 요약 2장. 컨셉을 이끌어내는 ‘질문’ 만들기 2-1 왜 질문이 중요할까 2-2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질문 2-3 재구성하는 8가지 방법 2-4 [실전편] 재구성하기 2장 요약 3장 고객의 눈높이로 보기 | ‘인사이트형’ 스토리 설계 3-1 인사이트형 스토리의 뼈대 3-2 고객 | 고객의 인사이트를 찾는 방법 3-3 경쟁자 | 진정한 경쟁 상대를 찾는 법 3-4 자사 | 우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베네핏 3-5 [실전편] 인사이트형 스토리 설계 3장 요약 4장. 미래 관점으로 바라보기 | ‘비전형’ 스토리 설계 4-1 비전형 스토리의 뼈대 4-2 미션 | 과거를 되돌아본다 4-3 비전 | 미래를 내다본다 4-4 [실전편] 비전형 스토리 설계 4-5 인사이트와 비전을 하나로 4장 요약 5장 컨셉을 ‘한 문장’으로 쓰기 5-1 한 문장으로 만드는 방법 5-2 [실전편] 한 문장 만들기 5-3 한 문장 만들기 10가지 패턴 5-4 [실전편] 컨셉 구문 적용하기 5장 요약 6장 배운 컨셉 써먹기 6-1 제품‧서비스 컨셉 개발 6-2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개발 6-3 가치 | 조직을 통솔하는 행동 원칙 6장 요약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한 Q&A 마치며 참고 문헌 참고 사이트 원제 : コンセプトの教科書 지소연,권희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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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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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대한민국에 ‘자존감 열풍’을 일으키며 100만 독자의 마음 회복 솔루션을 제시했던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원장이 《마음 지구력》을 통해 마음과 인간관계의 재설정을 넘어 성공까지 이끄는 발칙한 끈기의 법칙을 공개한다. 《마음 지구력》에는 불안하고 나약한 소진된 멘털에서 ‘유연하고 끈질긴 긍정성’으로 변화하는 셀프 회복의 기술을 담아냈다. 오랜 기간 정신과 전문의로서 연약한 내담자들이 강하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변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목도하며, 우리의 인생을 경쾌한 성공으로 이끄는 힘인 ‘마음 지구력’에 주목하게 됐다. ‘더는 못 하겠다’는 마음을 어떻게 추스를 것인지, 위기와 기회가 혼재된 시대에서 플랜 B가 왜 새로운 철학이 될 수 있는지, 결국 무엇이 삶의 회복을 앞당기는지, 때로는 즉시적으로 진단하고 때로는 우회적으로 달래주며 적재정량의 심리처방을 안겨준다. 우울감, 공황 증상, 무기력과 충동성 같은 증상을 끊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성격이 순화되고, 매력을 획득하고, 리더십을 익혀서 인생의 성공으로 가는 과정까지 이 책이 두텁고 따뜻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지쳤다’는 마음을 이해하는 일 CHAPTER 1 큰 성공이 아닌 '적당한' 성공이 답이다_번아웃의 출구 찾기 01 왜 하필 번아웃부터 시작하는가 02 보상 중추, 인생의 가속페달 03 더 이상 열정이 생기지 않는 사람들 04 한국인은 왜 소진 증후군에 취약할까 05 직장인의 소진과 회피 06 내 마음의 브레이크 편도핵 07 모르는 사람에서 아는 사람 되기 CHAPTER 2 인생의 실패를 경쾌하게 건너는 방법_마음 지구력 01 해피 엔딩적 인생관 :: 회복력 수업 01|해피 엔딩적 인생관을 가지는 방법 02 한 방 인생이 아닌, 과정으로의 세계관 :: 회복력 수업 02|과정으로서의 세계관을 인생에 적용하는 방법 03 정신에 매몰되지 말고, 현실의 삶을 중시한다 :: 회복력 수업 03|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주문 04 인생을 끌고 나가는 힘: 돈으로 충분할까 :: 회복력 수업 04|추구하는 목표와 가치를 연결시키는 방법 05 에너지를 아끼는 인간관계의 비밀 :: 회복력 수업 05|인간관계에서 답을 찾는 방법 06 마음 지구력을 늘리는 방법 1: 잘 자기 :: 회복력 수업 06|휴식과 수면을 위해 지킬 것 07 마음 지구력을 늘리는 방법 2: 체력 늘리기 08 마음 지구력을 늘리는 방법 3: 놀기의 중요성 :: 회복력 수업 07|잘 놀기를 위한 제안 PART 2 어제의 결승선이 오늘의 출발선이 되는 순간 CHAPTER 3 공감이 능력이다_감정의 방해물 치우기 01 방해 없이 이뤄내는 성공은 없다 02 상처가 생각과 감정을 공격한다 03 방어력과 방해력이 충돌하는 순간 04 방어력의 핵심은 공감 능력 05 감정의 치유를 외면하는 습관들 06 자기 공감이라는 보호막 07 감정의 기출 변형, 양가감정이라는 문제 CHAPTER 4 나를 살리는 제1시스템_방어력 강한 사람들의 생각법 01 내 마음의 면역 세포 :: 회복력 수업 08|마음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말 02 우리의 방어력을 낮추는 생각들 :: 회복력 수업 09|방어력을 높이는 실제적인 방법 03 방어력을 떨어뜨리는 생각의 틀: 흑백 논리 :: 회복력 수업 10|흑백논리에서 벗어나는 실제적인 방법 04 방해물과 관련된 복잡한 감정: 복수심 :: 회복력 수업 11|복수하고픈 마음을 현명하게 다루는 실제적인 방법 05 가족이 야기하는 3대 방해_파트 Ⅰ :: 회복력 수업 12|가족과의 관계를 사회생활로 변환시키는 방법 06 가족이 야기하는 3대 방해_파트 Ⅱ :: 회복력 수업 12|가족과의 관계를 사회생활로 변환시키는 방법 07 방어력 강한 사람들의 사회생활 :: 회복력 수업 13|다치지않는 사회생활을 위한 현실적인 팁 08 당신의 방어력을 깎아내리는 습관들 09 나쁜 습관들을 끊어내는 방법 :: 회복력 수업 14|나를 방해하는 습관과 멀어지는 방법 10 아무것도 안 됐어도 괜찮다 PART 3 주저하는 당신을 위한 '조금 특별한 끈기' 이야기 CHAPTER 5 시작을 못한다면 완벽주의 때문이다_나는 달라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 01 이래도 될까? 이게 될까? 02 완벽주의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03 우린 왜 노력 만능설을 끊지 못할까 04 숨어 있는 완벽주의 05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완벽주의 06 이젠 어떤 인생관으로 살아갈까 CHAPTER 6 완벽주의를 대체할 새로운 철학_플랜B 그리고 적응력 01 이제는 적응의 시대 02 적응력이란 무엇인가 :: 회복력 수업 15|적응력을 가지기 위해 오늘해야 할 일 03 부정적인 감정을 통과하다 04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1: 일단 시작하기 :: 회복력 수업 16|일단 시작하기를 성공하는 실제적인 방법 05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2: 상수도 하수도 설 :: 회복력 수업 17|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06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3: 플랜 B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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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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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1341번. 이 책의 개정판 출간 횟수를 뜻하는 숫자다. 『불멸의 지혜』는 1910년 최초 출간된 책으로 113년 동안 11개 언어로 출간됐다. 이 책은 1910년 출간 당시 극소수의 몇몇 권력가들 사이에서 읽히다 자녀들에게 전달되었지만 1999년에 <부자가 되는 과학 네트워크(The Science of Getting Rich Network)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며 완전히 공개되었다. 단행본 최초로 시도된 『세기의 책들 20선 - 천년의 지혜 시리즈』 중 하나의 책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명백한 사실은 <시크릿>으로부터 파생된 오류- ‘생생하게 바라고 꿈꾸는 것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가?’라는 메시지가 왜 현재에 공격받게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체 원문이 담긴 책이라는 점이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생각을 사용하는 것은 두 개로 나뉜 열쇠의 한 쪽 부면이었을 뿐 아니라 반드시 다른 한 쪽에서 행동과 감사, 현재 상태에서 맞바꿀 가치가 준비돼야 한다는 메카니즘이 담겨 있었다는 점에서 <시크릿>과 완전히 대두되는 대목이 들어 있다. 론다 번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스스로 자신의 오늘을 만든 책이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그 중 일부를 책에 담았다고 고백했다. 책은 생각의 비밀 즉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믿음의 실체 일명 ‘공상과 같은’ 사상의 이념을 완성하는 프로그램, 부는 수학처럼 명백한 공식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주장한다. 현대에 형이상학이라고 통칭하는 사고로 분류할 수 있는 책의 내용은 ‘생각하는 물체로부터 모든 인간이 바라는 모든 것을 얻는다’라는 하나의 주장과 그것을 만드는 행동의 일치가 한 쌍으로 이뤄진 개념이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목차 편저자의 말 - 005 저자 서문 - 005 1. 부자가 되려는 것은 완전히 칭찬받을 만하며 당연하고 옳은 행동입니다 - 037 2. 자본 없고 재능 없고 빚만 있어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 045 3. 결코 줄어들지 않는 무한한 에너지 - 053 4. 하나의 절대적인 진실 - 063 5. 부는 경쟁하거나 나눠 갖지 않습니다. 오직 내가 원하는 것들로 새롭게 생겨납니다 - 075 6. 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진실- 085 7. ‘감사’를 최대한 활용해 ‘감사’가 나를 부자로 만들게 하십시오. - 099 8. 상상하는 몽상가에서 벗어나 행동으로 받을 준비를 하십시오. - 109 9. 가난을 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사항 - 117 10. ‘부’가 나에게 오는, 생각 사용의 기본 틀 - 125 11. 모든 것을 원하되 행동으로 ‘내 것’을 받을 준비를 하십시오 - 135 12. 내가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오늘’을 멈추십시오 - 144 13. 재능은 매우 좋은 성공 요인입니다. 그러나 필수는 아닙니다 - 144 14. 나와 함께하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발산하십시오 - 144 15.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더 발전된 자리로 이동하는 원리 - 144 16. 부자가 되는 과학적인, 하나의 분명한 방법은 존재합니다 - 144 17. 자, 정리해 봅시다 -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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