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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컨설턴트칼럼
  • 02커리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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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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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10
    31
    /
    직장 생활의 패턴이 바뀌고 직장에 대한 개개인의 의미가 달라졌음에도 환승 이직(경력 이직)을 비밀리에 진행하거나 소극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저자 서준덕은 환승 이직에 대한 열린 마음과 열린 사고를 위해 최근 <환승 이직의 판도라 상자를 언박싱하라!> 라는 책을 출간했다. 저자가 30년간 직장 생활을 하며 알게 된 성공적인 환승 이직의 노하우와 주의해야 할 것에 대한 전략적 관점을 담았다. 그 중 이직의 가장 마지막 단계, <원만하게 현 직장의 업무와 제반 사항 마무리>를 강조했다. 아름다운 마무리가 있어야 새 출발이 박수 받으며 빛날 수 있기에 현 직장에서의 업무 마무리와 인간적 마무리를 원만히 할 것을 권했다 1.퇴사 의사는 여유 있게 밝혀라 통상 2주~30일 전에는 퇴사 의사를 표명 헤야 한다. 퇴사 전에 잔여 연차가 많이 남아 있다면 인수인계 일정 등을 고려하여 퇴직 표명 시기를 좀 더 빨리 당겨서 통보 하는 것도 매너다 2.직속 상사와 충분한 퇴사 상담을 통해 이직의 공감대를 형성하라 퇴사 의사를 표명할 때는 지나치게 구체적인 이직 사유를 밝히는 것은 좋지 않다.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일반적인 이직 사유를 말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업무 경험을 해보고 싶다’, ‘적성과 맞는 업무를 하고 싶다’ 등 자기 발전이나 자기 변화를 주기 위한 사유를 언급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3.이직이 확정되었으면 카운터 오퍼는 절대로 수용해서는 안 된다 카운터 오퍼를 받아들여 재직을 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이직을 할 수 있는 직원’이 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이다. 카운터 오퍼를 수용한 직장인의 39%가 결국 1년 이내에 이직을 위한 활동을 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4.치밀하게 챙겨야 할 사항들에 디테일 하자 퇴사일은 매월 말일이 좋다. 말일이 힘들다면 주중의 주말이 아닌 주초 급여지급일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매월 1일로 잡아서는 안 되는데, 1일에 퇴사를 하게 되면 국민연금 납부금이 한 달치로 계산되어 본인에게 부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5.이직을 위한 계약서에 확인할 사항들 연봉의 구성 항목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성과급의 기준이 기본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인지, 월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수당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즉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수당의 내용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 참고/발췌 서준덕, 환승 이직의 판도라 상자를 언박싱하라!, 2023
  • /
    2023
    10
    16
    /
    복잡하고 경쟁적인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적응을 하고 있을까? 내 옆 주변인들과의 관계, 업무적 경쟁, 목표의식, 자아실현을 위한 막연한 관계들 속에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왜? 라는 답을 찾지 못하고 살아간다. 단순하게' 라는 말을 들을때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짓는다. 복잡한 삶 속에서 많은 고통을 받아 오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주변으로부터 '더 많이, 더많이'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고 있다. 선택할 것이 많은 상황은 우리를 해방시키는 것이 아닌 오히려 구속한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직장, 가정, 사회에서 우리는 꾸준히 늘어나는 요구사항에 시달림을 받고, 그것에 따르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유구무언의 위협을 받는다. 삶의 방향을 바꾼다는 것은 옛날로 돌아가자는것이 아니고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것 또한 아니다. 단순하게 산다는 것은 우리앞에 있는 것들은 단순화 시켜 살면서 겪어온 경험과 숱한 과오,실수들을 거울삼아 앞날을 예측가능하게 설계하고자 함이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행동할수있는 7가지방법 을 제시하고자 한다. 1. 물건들 : 통계에 따르면 사람들은 평균 적으로 1만개의 물건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어쩌면 그것보다 수십, 수백배를 가지고 있을지고 모른다. 책상에 있는 물건부터 말끔히 한다면 엄청난 두께의 서류덩이가 나를 지배하는 것이 아닌 내가 그것을 지배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2. 돈 : 돈은 눈으로 볼수 있으면서 동시에 보이지 않는 잠재력을 가진다. 자신의 돈을 다룰때의 습관이나 기준을 잘 살펴보고 단순화 해야 한다. 3. 시간 : 누구에게나 24시간은 주어진다. 그 중 얼마만큼의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얼마나 될까? 이 부분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 4. 건강 : 내가 건강할때 사람들은 이부분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병든 환자에게는 모든 관심사가 육체뿐이다. 육체와 정신이 조화로와야 삶이라는 (1+1=2)와 같은 진리이다. 5.주변 인물들 : 요즈음 '네트워킹''이라는 말들을 많이 사용한다. 이것은 삶을 엄청나게 복잡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수 있다. 음모, 다툼. 비굴함, 질투심 등은 그것으로 인한 부산물이다. 컨설턴트 업무를 주 업으로 하는 우리들은 이 네트워킹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단순화 하고 정리정돈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할수 있다. 6. 파트너 : 중요한 누군가를 만날때 그가 자신과 가장 가까운 존재라는 확신이 들고는 한다. 그가 반드시 남편이나 아내 혹은 삶의 동반자일 필요는 없다. 종교적 신앙심이 깊은 이에게는 신일 수도 있으며 혼자 외롭게 사는 이에게는 형제, 친척, 친구 등 일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존재를 단순화 하여 집중하는 것이 내 삶이 도움이 될것이다. 7. 자기 자신 : 왜 사는가? 삶의 의미, 행복, 충만함은 당신이 갖는 생각이다. 당신의 존재 이유, 당신 삶의 비젼을 단순화 해야 비로서 모든 삶의 미션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사업을 하며 여러 가지 사업계획 , 미션, 비젼을 세우고 실행 계획을 위해 주요 KPI들을 수립 , 관리 한다. 비젼이 단순화 될때 확실한 방향성이 정립되고 이를 위한 주요 삶의 관리 지표 또한 명확해 질것이다. 삶의 비젼을 이루기 위해 삶의 KPI를 실행하도록 해보자. 출처 참고 '단순하게 살아라' 베르너 퀘스덴마허. 로타르 자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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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9
    15
    /
    모든 기업의 면접관들은 면접시 후보자에게 4가지를 염두해 두고 질문을 한다 - 기업이 채용하려는 직무에 적합하게 업무를 했고, 성과를 냈으며 경쟁력이 있는가? - 채용하면 우리회사에 도움이 될까? - 왜 이직하려고 하고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 우리회사를 왜 선택했고 기업과 산업에 대해 공부를 충분히 해왔는가? - 현재연봉과 희망연봉은? 즉 경력/인성/입사의지태도/연봉으로 채용을 결정한다 <경력> 경력직은 이미 이력서를 통해 경력을 확인했고, 면접 질문을 통해 뽑아야 할 근거들을 찾는다. <인성> 인성검사관련 인적성검사, 더 나아가 AI역량검사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면접전에 보통 4시간 이상 검사를 응시해 디테일하게 기업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테스트 받는다. 인성은 면접시간만으로 단숨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히 대기업들이 하나의 프로세스로 진행하고 있다.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기본점수에 미치지 못하면 탈락이다. 그러므로 내가 원하는 기업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일관성이 중요하고, 미리 테스트 해보기를 추천한다. 사전적 정의를 먼저 알아보면, AI역량검사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지원자의 성향, 역량, 적성 등을 평가하는 검사이다. AI역량검사의 목적은 기업의 조직문화와 비전에 부합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데 있다. • AI역량검사의 유형과 방법을 미리 파악하고 연습해야 한다 AI역량검사는 성향파악, 전략게임, 영상면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정에서 어떤 질문이나 문제가 나오는지, 어떻게 답변하거나 풀어야 하는지를 사전에 알아보고 연습해 보는게 중요하다. 유튜브나 잡다, 잡아바 등의 사이트에서 AI역량검사의 예시와 모의고사 제공하고 있다. •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되, 기업이 원하는 방향과 가치에 맞게 조금씩 수정하거나 강조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는 문항에 대해 '혼자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팀워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하는 것이다. • 자신의 성격과 특성에 대해 일관성 있게 답변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리더십이 강하다’라고 답했다면, '나는 다른 사람들을 잘 이끌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라고 답한다 • 윤리적이고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답변을 해야한다 예를 들어, '범죄나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답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4가지중 제일 중요한건 입사의지/태도이다. <입사의지/태도> 아무리 적합한 인재라도 회사에 대해 산업에 대해 공부하지 않고 면접에 임하거나, 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고 오래 다니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면접장에서 조차 보여지지 않는다면 그 후보자는 설령 좋은 연봉 조건으로 입사를 하더라도 얼마 되지 않아 또 다른 기회를 모색할 확률이 아주 높다. 그래서 그 의지와 태도를 면접 때 면접관이 꼭 체크를 하고, 기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제는 100세시대로 한 회사만 평생 다니는 직장의 개념이 없어졌고, 커리어상 새로운 도전은 필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여전히 사람을 채용할 때 오래 다닐 사람, 끈기를 가진 사람을 원한다. 본인 또한 한 사람의 인생 히스토리인 이력서를 매일 보고 만남이 직업인 컨설턴트로서 이직횟수와 대화만으로 그 사람의 끈기와 태도를 판단할 수 있다. 혹 이직을 안하더라도 회사나 직무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적당히 눈치 보며 일하게 되고, 자신의 시간을 돈과 맞바꿔 버리고 결국 기업에서 도움이 안되는 직원으로 평가 받게 된다. 직장은 자선단체가 아니라 영리집단으로 때로는 냉정하고 험난한 세계지만 본인이 열정이 있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있다면 어디서든 인정을 받고 오래 다닐 수 있다.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은가? 그럼 시작했으면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꾸준하게 지속해라. 어느새 성장한 나를 확인할 것이며, 그 다음 이제 더 이상 성장할게 없다고 생각되면 다음 단계를 기록하고 실행하라! 더 나아가 자기의 기준이 아닌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을 하면 무엇을 해도 성공이고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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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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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말 원아웃에 주자 만루, 절체절명의 순간 투수코치가 타임아웃을 부르고 투수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정작 마운드에 올라간 코치는 투수에게 야구랑 전혀 상관 없는 시답잖은 농담을 하고 내려온다. 투수는 간단히 위기를 마무리하고 승리 투수가 된다. 코치는 그저 긴장 해서 잔뜩 힘이 들어 가 있는 투수의 쓸 데 없는 힘을 빼주고 왔을 뿐이다. 골프를 배우는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몸에 힘을 빼고 치라는 소리다. 힘을 빼야 더 정확히 멀리 골프 공을 칠 수 있다는 말이다. 야구의 타격이나 테니스도 마찬가지다. 그뿐이랴 수영을 할 때는 온 몸에 힘을 빼야 물에 뜰 수 있다. 사실 이 힘을 빼라는 소리는 모든 운동을 배울 때 초보자들이 항상 들어야 하는 소리다. 그리고 우리는 이 힘 빼기가 우리의 인생 모든 것에서도 중요한 기술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힘을 빼고 살아가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모든 응원에는 “힘 내라!”는 말만 있을 뿐 “힘 빼라!”는 말은 없다.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생겨요.” 김하나 작가의 에세이 ‘힘 빼기의 기술’은 주사 바늘 앞에 초연한 엉덩이처럼 힘을 빼면 삶은 더 경쾌하고 유연해진다고 말한다. 따끔한 일침이 두려워 엉덩이에 힘을 주면 주사는 더 아프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작가는 어릴 때 부모님이 늘 말씀하시던 “만다꼬?” (“뭘하려고?”,“뭐 한다고?”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가 아버지의 철학이 담긴 집안의 진짜 가훈이었던 것 같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난 꼭 그 자리에 오르고 말 거야.” “만다꼬?” “우리 회사를 세계 1위 회사로 만들 겁니다!” “만다꼬?” 우리 가족은 이 말을 정말 자주 사용해왔다. 나는 한동안 ‘만다꼬’가 싫었다. 내가 생활에 꼭 필요하지 않은 뭔가를 해보고 싶다고 말하면 부모님은 여지없이 “만다꼬?”라고 되물었다. (……) 그러나 나이가 더 들어서 독립을 하고 나니 ‘만다꼬’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질문이었다. 선택의 기로에서 또는 사는 게 힘에 부칠 때면 ‘만다꼬?’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었다. 왜 이것을 하는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사는가? 나는 이것을 진정 원하나? 아니면 다들 그렇게 하니까 떠밀려서 하는 건가? 내 안에 내재된 ‘만다꼬?’에 대한 대답을 찾으면서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짚어보게 되는 거였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불필요한 부분에 쏟고 있던 힘을 거두어들일 수 있었다.』 이 힘 빼기의 기술은 채용 면접을 볼 때, 기분 나쁜 소리를 들었을 때, 중요한 발표를 할 때, 누군가가 미워질 때도 위력을 발휘한다.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 분에게 “힘 빼세요” 소리를 듣고 긴장해서 목이 더 뻣뻣해진다면 나와 머리 감겨주는 분 모두 매우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힘 빼기의 유용성은 상대가 있을 때 더욱 커진다. 상대를 유연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서로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게 하여 준다. 『요즘 나는 수영 초급반을 다니고 있다. 고급반 대선배님들(주로 할머니들이다)은 종종 ˝힘 빼기가 제일 힘들다˝고 말한다. 힘을 빼는 데에 가장 힘이 든다니, 인생에서 중요한 잠언들이 으레 그렇듯이 참으로 모순적이다. 뒤처질까 봐 온몸에 힘을 주면 줄수록 숨이 가지고 결국 가라앉아버리는 걸 여러 번 겪은 나로서는 공감도 되지만 여전히 힘 빼기는 어렵게만 느껴진다. 힘을 빼고 물에 나를 내맡긴 채 나아가는 것. 딛고 선 땅이 없어도 두려움을 이기고 나를 믿는 것. 수영의 도를 깨치면 인생에도 도가 틀 것만 같다.』 만일 지금 당신의 인생이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잠시 힘을 빼보시라. 다시 물 위로 몸이 떠오르고 숨이 쉬어질 것이다. 그럼 이제 다시 천천히 숫자를 세면서 물을 저어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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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8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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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를 하면서 이직이나 퇴사에 있어 섣부른 판단으로 후회하는 후보자들을 많이 봐왔다.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커리어가 꼬이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후보자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고민하거나 결정을 해야 할 때 그 스트레스로 인해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게 된다. 결국 시야는 좁아지고 올바른 판단이 어려웠던 경험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좋아하는 일, 이직 그리고 퇴사 등 직장인의 고민은 마치 인생의 굴레처럼 돌고 돈다. 진로를 결정하기 하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에 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우리의 청소년 시절에만 국한된 고민이 아니다. 명문대를 나왔거나 현재 대기업을 다니고 있다 하더라도 커리어 고민의 주제는 별반 다르지 않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 대기업을 야심차게 박차고 나왔지만 새롭게 맞이한 조직에서도 얼마간의 기간이 지나면 일의 열정과 기쁨은 사라지고 또다시 전과 같은 고민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직이나 퇴사 결정은 참 힘든 일이다. 수많은 고민 끝에 어렵고도 힘들게 결정을 한다. 그러나 당신의 결정에 후회는 없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선배든 커리어 전문가든 의논을 하면 좋은데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이 휘몰아쳐 이마저도 어려울 때가 많다. 이직을 할 때 시장에서 자신의 위치와 현재 회사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장에서 나의 입지를 생각해 보는 것, 내가 어느 위치에 있으며 자신을 너무 과평가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정확하게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 너무 커서 회사의 장점을 과소평가해 버리거나 정확한 정보 없이 다른 회사에 대한 기대감과 과대평가만으로 이직하는 것은 아닌지 명확히 판단해야 한다. 퇴사는 직무에 따라, 상황에 따라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직과 퇴사, 그 중요한 선택의 귀로에 서 있다면 시야를 넓히고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불안과 불만사이, 전준하 저자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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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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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 출간된 ‘트럭 모는 CEO’의 저자 배성기씨는 중고 트럭 한대로 장사를 시작해 연 매출 100억 원대의 사업을 키웠다. 한때 잘 나가던 강남의 청과 매장이 홍수로 물에 잠기며 모든 것을 잃고 과일 트럭을 운영하며 재기를 모색했던 그는 장사 수완이 부족해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어느 여름 날 참외를 사가던 한 아주머니가 배성기씨에게 밥은 먹었는지 물었고, 트럭을 잠시 봐 줄 테니 김밥 한 줄 먹고 오라고 제안을 했다. 고맙기도 했지만 아주머니에게 트럭을 맡기는 것이 불안했던 배씨는 김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트럭을 유심히 지켜보게 됬다. 아주머니가 트럭을 보기 시작하고 얼마후 손님이 별로 없던 트럭에 사람들이 점점 트럭으로 몰려들더니 나중에는 줄까지 섰다고 한다. 잘 팔리지 않던 참외가 어느덧 인기 상품이 되 가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아주머니에게 다가가 비결을 물었더니, 예상치 못한 답이 돌아왔다. 아주머니의 답은 바로 “웃어라.”였다. 배씨의 얼굴에 너무나 힘든 모습이 느껴졌다며 장사하는 사람은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웃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배씨는 이 뻔한 치트키를 통해 실제로 사업을 극적으로 성장시켰다. 하루에 20만원 어치도 팔기 어려웠는데 판매액은 점차로 무려 7~20배까지 크게 늘었다. 흔한 웃으면 복이 온다. 웃어야 돈을 번다 식의 얘기가 아니다. 듣는 세대에 따라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 이 동화 같은 과일트럭 성공기가 오늘의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작은 힌트를 준다. “세상은 넓고 과일가게는 너무 너무 많고, 나는 나와 눈 마주쳐주며 웃어준 과일 장사에게 과일을 산다.” 그 웃음, 그 ‘감각’과 ‘충동’에 주목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경영 컨설턴트 중 한명인 야마구치 슈는 그의 최근 저서 ‘비즈니스 미래’와 ‘일을 잘한다는 것’등을 통해 저성장 시대의 일 하는 방식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한다. "성장이 멈춘 게 아니라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 야마구치 슈 그 어느 때 보다 풍요로운 시대다. 먹을 것, 입을 것, 노동력을 대신해줄 공산품들과 보고, 즐길 것들이 그야 말로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차고 넘치는 소위 물질적인 생존 조건을 충분히 확보한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주변을 저성장, 침체, 쇠퇴, 대 전환기 등등 표현으로 운운하며 성장하지 못하는 스트레스에 상당히 사로잡혀 있다. 이전 세대와 다른 풍요의 시대, 저성장기라는 새로운 시간을 살아가는 방법은 꽤 많이 달라져야 한다. 고성장기를 성공적으로 살아온 선배들은 어쩌면 이런 관점에서의 이 시대에 필요한 ‘일하는 방식’을 더 잘 모를 수도 있다. 일찍 일어나, 열심히 일 하고, 생산성 높이는 것이 절대 善(선)이었던 시대. 보다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수의 희생이 불가피 했던 시대의 성공 방정식들은 더 이상 작동을 기대하기 어렵다. 야마구치 슈가 작금의 저성장, 역성장의 시대에 그의 저서들를 통해 강조하는 중요한 역량은 ‘감각과 충동적 욕구’이다. 지금껏 대의를 위해 간과해 왔던 '충동적 욕구'가 주목받기 시작하면 이전과 달리 위상이 커지며 잠재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한다. 더 이상 성장이 어려운 '고원사회'에서 이런 인간적 충동에 기한 한 욕구의 충족이야말로 경제와 인간성을 양립하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한다. 작년 말, 우연한 자리에서 멋진 청년을 만났다. 선배의 아들 녀석인데, 이 친구의 생각이 너무나 이 시대의 일 하는 방식에 잘 맞아 보였다. 우선 이 친구는 교육학을 전공하고 교원으로 임용이 된 나름 안정적인 사회 첫 단추를 잘 꿴 친구였다. 지난해 말 본인이 오랫동안 관심이 많았던 요식업에 도전하기 위해 안정적인 교직을 그만두고 올해는 본인이 관심있게 본 도심의 한 나름 내공이 있는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을 하며 밑바닥부터 요식업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3년쯤 후에 본인의 사업을 하기 위한 경험과 필요한 사람들과Network을 쌓아가고 있다. 그 아이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우선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안정적인 직업을 내려 놓고, 본인이 해보고 싶은 직업에 충동적으로 도전한 패기가 멋지다. 사실 직접 해보지 않고는 본인이 그 일을 직업으로 삼았을 때 잘 맞는지를 알기가 어렵다. 요리를 좋아하는 것과 요리사가 되는 것이 다르듯이. 그리고 본인 요식업 시장을 두루 조사하여 본인의 방향과 잘 맞을 만한 가게를 선정하고 그 곳에서 본인의 생각과 실제를 맞춰보는 경험을 해보는 적극성이 너무 좋다. 여기까지 본인이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보니 이제 새로운 운과 요식업계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소위 Connecting Dot의 순간을 경험한다. 이후 본인의 감각을 담은 가게를 열게 된다면 이런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손님으로 맞이하고, 이런 스토리로 크리에이터에도 도전해 볼 수도 있겠다. 어느새 몸은 로봇과 경쟁하고, 머리는 AI와 경쟁 해야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직접 경험해본 적 없는 단순 음모론이나 경쟁 열위를 논하고 싶지 않다. 결코 쉬운 성공 또한 어느 시대 건 없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사회가 고도화되어 갈수록 역설적으로 우리의 기회는 더 인간적이고, 더 감각적이고, 더 충동적인 방식에 조금 더 있다는 것이다. 저성장 시대에 조금 더 인간적인 매력으로 주목받고, 사랑받는 인재가 되기 위해 우리 각자는 무엇을 더 배우고, 경험하고, 어떤 숙련의 시간을 가져가야 하는 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를 낯설지만 피할 수 없게 마주하고 있다.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서는 인생을 발견할 수 없다." - Anne Morrow Lindbergh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 – Brian 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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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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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유통가 뉴스의 한편을 장식하고 있는 기사중 하나가 “CJ VS 쿠팡”의 힘겨루기의 중간 결과에 대한 것이다. 두곳 모두 국민의 대다수가 이용하는 브랜드 제품을 보유한 회사이고, 이커머스 유통플랫폼 회사이다. 작년 말 납품가 이슈로 CJ에서 햇반등 자사제품을 더 이상 쿠팡에 공급하지 않게 되면서 시작되었던 것이 벌써 7개월이 지난 지금 양사의 힘겨루기에 중간 결과(?)성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쿠팡은 CJ 상품이 빠진 부분은 중견/중소 브랜드 상품이 대체를 하고 있어 해당 카테고리의매출은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하고, CJ는 쿠팡을 제외한 네이버, SSG, 11번가등 타 오픈마켓등 주요 이커머스사와 긴밀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등 반쿠팡전선을 형성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를 보면서 이커머스 유통 플랫폼의 성장세를 새삼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1. 이커머스 플랫폼의 성장기.. 2000년 초반에 인터넷 광풍이 한번 불고 지나간 시기였지만 그때는 여전히 굳건한 오프라인 매장 파워는 변함이 없었고 이커머스 시장에는 백화점과 마트에 입점한 패션을 비롯한 브랜드사의 상품은 잘 찾아볼수 없었고, 심지어는 오프라인의 백화점과 마트에서 브랜드사의 온라인 비즈니스의 확장을 견제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던 것 같다. 당시 종합몰과 홈쇼핑사, 오픈마켓 공히 이커머스 성장 전략에는 브랜드사의 영입이 항상 1순위였던 기억이 난다… (모든 이커머스 회사의 영업부서는 브랜드 입점을 위해 각 카테고리마다 영업 담당자들이 갑(?)인 브랜드사 모시기에 많은 리소스를 투자한 것 같다) 그 당시 내가 근무하던 백화점 재무부서 한 부장님이 “누가 옷을 인터넷으로 사냐?” 고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도 오프라인에 치중되었던 시절이었으나 이커머스의 성장이 가파르게 상승을 하고 아이폰의 출시로 인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이커머스의 성장이 PC와 모바일 두개의 엔진으로 더욱 가속화되는 반면 오프라인의 성장율이 떨어지면서 이커머스 브랜드사로서는 선택이 아닌 생존에 필요한 필수 전략이 되어 버린 상황이다. 2. 쿠팡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미친 영향 쿠팡이 처음 스타트할때는 타 이커머스 플랫폼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로 즉 위탁판매 형태 진행하였으나 “로켓배송” 서비스로 국내 이커머스사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직매입과 직접배송을 메인 비즈니스 모델로 급격한 전환을 했다. 기존에는 일부 품목이나 브랜드 상품을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있었으나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직매입해서 직접배송한다” 그것도 다음날까지 고객의 손에 도착할수 있게… 매년 수천억을 몇 년간 쏟아부으면서 키워나가면서 기존의 막강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뛰어넘는 쿠팡이 한국을 대표하는 이커머스 기업이 되었고 바잉파워를 갖게 된 쿠팡이 CJ제일제당과 같은 빅브랜드사와의 힘겨루기를 하는 것을 보면 불과 10여년 전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상상도 못한 일인 것은 맞는 것 같다. 3. 브랜드사의 이커머스 향후 전략 쿠팡과 CJ제일제당의 이런 모습을 일부 브랜드사에서는 자세히 예의주시하며 관전(?)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오래전부터 이커머스 비즈니스에 대한 인적, 물적 투자를 통해 자체 역량을 키워왔지만, 이제부터는 브랜드사들이 자사몰을 비롯한 자사의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차별화된 경쟁력, 예를들면 이커머스 유통 플랫폼이 고객에게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와 혜택의 효율적인 고도화와 더불어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제휴/판매에 대한 전략적인 밸런스를 맞춰 나가는게 브랜드사들이 풀어나 가야할 미션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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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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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오늘 입을 옷부터, 매일 찾아오는 점심시간 메뉴까지, 학교를 결정하고 회사와 직업을 결정하고 또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을 결정하는 것까지 우리는 인생의 수많은 의사결정을 고민한다. 그 결정에 따라 좋지 않은 결과로 후회하기도 하며, 예상치 못한 결과로 기쁨을 얻기도 한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훌륭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감정과 이성을 잘 조화시켜야 한다. 미래 예측은 물론이고 현재 상황에 대한 파악도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심리를 읽는 직관력으로 불확실성에 대처해야 한다. 대부분은 자기가 내리는 선택의 배경에 어떤 심리작용이 자리잡고 있을지도 모른다.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결과를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거의 대부분이 미래에 대한 예측을 수반한다. 우리의 행동이 몰고 올 정서적 파급효과 즉, ‘기쁨과 불쾌’를 상상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건이 몰고 오는 결과 기쁨과 불쾌는 예상보다 훨씬 약하고 짧게 지나간다. 인간에게는 심리적 회복력과 어떤 상황도 합리화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이 있다. 주어진 결과로 어떤 기분이 들 것인지 깊이 상상하기보다는 같은 결정과 선택을 한 사람을 만나 어떤 기분이 드는지 알아보라. 어떤 미래가 오든 간에 슬픔이나 기쁨이 생각보다 훨씬 덜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버텨낼 만한 심리적 회복력이 있는 한 최악의 사태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2.본능에 충실 하라 훌륭한 결정을 내리려면 다양한 선택의 장단점을 체계적으로 저울질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때로는 순간적인 결정, 즉 본능과 직관에 따른 선택이 종종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선택 과정에 감정이 많이 개입될 경우 직관이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많은 정보로 정확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직관으로 얻은 좋은 인상이 지워질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 실증적 근거는 고려하지 않는다. 본능에 따라 결정하라. 3.자기 감정을 헤아려라 감정이 의사결정의 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결정할 때 매우 긴요한 것이다.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무의식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발달되어 왔다. 우리 대뇌는 과거의 선택에 대한 정서적 기억을 축적해 현재의 결정을 위해 정보로 사용한다고 왔다. 감정은 선택의 매우 중요한 요소다. 모든 감정은 생각과 동기부여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감정이 격해질 때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슬픔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주어진 다양한 대안을 생각해볼 충분한 시간을 갖기 때문에 결국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된다. 사실, 의기소침해 있는 사람들은 주변 세계를 가장 현실적으로 받아 들인다. 4.일부러 반대의견을 말하라 누군가와 논쟁을 벌이다가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증거만 대고 반대 의견을 쉽게 무시한다고 실망한 일이 있는가? 이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확증 편향성’이다.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의사결정을 위한 증거를 판단할 때 마다 누구든지 범하기 쉬운 실수다. 자신의 확증 편향성은 부정하면서 다른 사람의 확증 편향성을 부풀려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 문제가 더욱 악화된다. 나의 편향성이 존재하고 정말 객관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만 해도 바람직하다. 우리는 선택을 할 때 독단과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5.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지 말라 귀가 따갑도록 들어본 말이다. 엎질러진 물은 도로 담을 수 없다. 잘못된 결정 뒤편에 작용하는 힘을 가르켜 ‘매몰비용의 오류’라고 한다. 분명 잘못된 일인데도 그 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 돈을 생각하면서 그 일을 쉽게 그만두지 못하는 것이다. 의사결정과정에 매몰비용 오류가 개입하지 못하게 하려면 과거는 과거이고, 쓴돈은 쓴돈이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손재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때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중단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6.선택의 폭을 제한하라 선택권이 많을수록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종종 적은 것이 많을 때도 있다는 것이 선택의 페러독스다. 선택이 많을수록 고도의 정보처리 능력을 요구하며, 과정이 혼란스럽고 시간이 많이 걸리면 최악의 경우 무기력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게다가 선택의 폭이 넓을수록 실수를 범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더 좋은 기회를 잃어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쓸데없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선택이 더욱 불만스럽기만 하다. “충분히 좋은” 상태가 되려고 노력하면 압력의 상당부분이 제거된다. 충분히 좋다는게 객관적으로 볼 때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가장 높은 행복을 안겨줄 수도 있다. 7.다른 사람이 선택하게 하라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뭔가를 선택하는 것보다 직접 선택권을 행사하면 언제나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때로는 결정의 결말이 어떻든 간에 실제로 결정하는 과정이 우리에게 불만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선택권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어떤 결정은 국가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 선택이 행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때때로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라. 이 글이 누군가의 진학, 결혼, 취업 등 인생에 ‘후회 없는 결정과 현명한 의사결정’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출처> Kate Douglas and Dan Jones의 "Top 10 Ways to Make Better Decisions", New Scientist (5 May 2007) 中 일부 내용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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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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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후배A가 심각한 표정으로 내게 와 선배가 알아야 될 것 같다며 전날 술자리에서 나왔던 나에 대한 말들을 전달해 준 적이 있다. 듣는 순간 기분이 안 좋긴 했지만,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 A야 생각해서 전달 해 준건 고맙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거고 사적인 자리에서 나온 말들은 전달 안 해 줬음 좋겠어. 이런 것들에 감정 소비하고 싶지 않아” 멋쩍어 하며 A는 자리로 돌아갔고 더 이상 나에게 술자리 가십거리 등을 전달하지 않았다. 우리는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일에 지나치게 신경 쓰느라 몸부림치며 살아간다. 역설적이게도 신경을 껐을 때 모든 일이 술술 풀렸던 경험이 있지 않은가? 인생의 목적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들이 뭘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는 거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 모든 걸 가지려는 사람, 즉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모두 채우려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잃지 않은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과 같다. 어떤 부족함도 용납하지 못하는 태도, 모든 걸 가져가야 한다는 믿음이 인생을 ‘지옥의 무한궤도’에 빠지게 만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경끄기의 기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경 끄기라는 말이 어떤 일이 있어도 태연하고 무심한 태도, 즉 폭풍이 닥쳐도 견뎌내는 고요한 자세 따위라고 생각한다. 이들이 상상하고 열망하는 건 어떤 일에도 흔들림이 없으며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는 인간상이다. 감정이나 의미가 뭔지 모르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가 바로 사이코패스다. 신경끄기는 사이코패스를 따라가라는 말이 아니다. 그렇다면 신경 끄기란 무엇인가?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신경을 끈다는 것은 다음 3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1. 신경 끄기는 무심함이 아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생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것을 향해 “꺼져”라고 말한다. 진짜로 중요한 것에 쓰기 위한 신경을 따로 남겨 놓는다. 2. 고난에 신경 쓰지 않으려면, 그보다 중요한 무언가에 신경을 쓰라.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여기는 것은, 사실 그들에게 그보다 중요한 걱정거리가 없다는 사실에서 기인하는 부작용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에 중요하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찾는 일이야 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길일 것이다, 3. 알게 모르게, 우리는 항상 신경 쓸 무언가를 선택한다.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기꺼이 신경을 쓸 대상’을 좀 더 꼼꼼히 고르게 된다. 이게 바로 성숙이다. 가끔은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사람은 진짜로 가치 있는 것에만 신경 쓰는 법을 배울 때 성숙해진다. 이러한 신경끄기의 과정을 통해 점점 줄어만 가는 신경을 우리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을 위해 남겨 놓고 당신의 삶이 좀 더 자유로워지고, 좀 더 성숙해지길 응원한다. <출처 – 마크맨슨 신경끄기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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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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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으로서 10년 정도 일을 하게 되면 피할 수 없는 순간이 바로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을 맡기는 보직선임을 받게 되는 인사발령이다. 팀원으로 있을 때는 나에게 주어진 업무를 내가 가진 능력과 주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해결하고, 그에 합당한 평가와 보상이 주어지는지 기다리며, 나쁘지 않는 리워드와 내 위치에 안도하며 또 새해를 맞이하고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과정이 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파트장, 팀장이라는 직함을 받으며 작게는 2~3명, 많게는 열명 이상의 구성원들을 리딩해야 하는 역할이 주어지는 순간부터는 입장이 완전히 달라진다. 더군다나 요즘 같은 VUCA 환경에 세대격차가 더 촘촘히 벌어져버린 시대의 리더십은 과거의 나의 상사에게서 배웠던 것을 그대로 답습하는 순간 나의 조직문화/리더십 평가는 나락으로 내려갈 수 있다. 리더가 되는 순간, 조직의 성과를 내는 것은 나의 구성원들이고, 그들이 성과를 내도록 해줘야 나의 리더로서의 필요성도 더 넓은 범위로 확장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리더십은 과거의 나의 사수들이 가르쳐줬던 것을 재활용하는 것으로만 끝나면 안되고, 세대와 문화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학습 해야 하는 것이다. 대기업의 인사담당자로서 인력운영, 평가보상, 조직문화, 채용과 퇴직을 두루 담당했던 지난 달을 떠올려보면 항상 결론은 리더십의 역할이 의외로 크다는 것이며, 팔로우십도 역시 리더십의 수준에 맞춰 따라간다는 것이다. 이에 이 글을 읽는 리더들이 현재의 자리에서 오래오래 좋은 성과를 내며, 믿음직한 조직원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하는 바램으로 직원몰입을 유도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우리는 흔히 동기부여란 말을 리더십의 중요한 덕목으로 자주 사용한다. 동기부여는 외부적 요인, 특히 승진이나 인센티브처럼 어떤 노력이나 성취를 통해 가치 있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에 큰 영향을 받는다. 반면에 직원몰입(Engagement)은 내면에 뿌리가 깊고, 흔들림 없는 강력한 헌신, 자부심, 충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몰입은 동기부여와 유사하지만 결코 같은 말이 아니다. 개인이 몰입도가 높으면 부정적 환경이 동기부여에 영향을 미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목표에 집중하면서도 주위로 시선을 돌려 조직의 미션을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찾으려고 한다. 반면, 동기는 강하지만 몰입도가 낮은 직원은 뭔가 얻을 것이 있을 때만 열심히 일한다. 몰입도가 높은 직원은 조직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하려고 한다. 몰입도가 높을수록 기업의 성과도 높다. 몰입도가 낮은 직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이 어마어마하고, 이와 같은 것들이 원인이라면, 문제해결을 위해 자원을 배분하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조직구성원들이 몰입도가 낮아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리더들을 한번 체크해보자.  상사가 내 공을 가로챌 때  비현실적인 기대를 받을 때  리더가 무능하고 사람들에게 존경 받지 못할 때  내 가치가 항상 평가절하되고 인정받지 못할 때 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같은 기본적인 인사말을 듣지 못할 때  상사가 나에게 도움을 주지 않을 때  아무 가치도 없는 일을 해야 할 때  업무에 의욕이 없는 상사를 볼 때  상사가 직원 의견을 수렴한다고 해놓고 막상 의견을 말하면 무시할 때  상사가 직원들을 모아 피드백과 제안을 받아놓고 아무 후속조치도 하지 않을 때  상사가 내 의견에 전혀 관심이 없을 때  업무를 잘 처리해도 인정과 칭찬을 받지 못할 때 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비판을 받을 때  조직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을 때  존중 받지 못할 때 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하는데, 전혀 인정받지 못할 때  내 업무를 하기 위해, 극복하거나 피해가야 할 걸림돌이 너무 많을 때  절차가 지나치게 번거로울 때 필자가 직장생활에서 상사에게 피드백을 받았던 경험을 떠올려 본다. 내 상사 중 한 분은 나의 업무진행에 앞서 그 업무의 배경과 기대치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 진행과정에서 당연히 등장하는 장애물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고민과 지원을 요청하면 함께 해주었고, 그 과정에서 작은 결과물에도 인정을 아끼지 않고, 실패와 실수에도 자책감 안겨주기 보다는 응원과 다른 시각을 건네주었다. 그렇다 보니 연말평가서의 길지 않은 평가코멘트에도 나의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하며, 더 복합적인 접근방법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음을 반성하고, 새로운 해에는 더 성장해보자 라는 다짐을 하게 되는 성공적인 피드백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직장인들을 자기완결성을 갖춰 가며 성장해나가는 것이다. 리더로부터 좋은 피드백과 인정을 받아 몰입도가 높아진 직원은 이런 행동을 보인다.  업무에 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 업무에 열정과 의욕을 보인다.  일을 주도적으로 처리한다.  자신과 동료의 능력 향상과 회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 목표와 기대수준을 항상 뛰어넘는다.  매사에 호기심이 많고, 질문을 자주 한다.  동료들을 격려하고 지지해준다.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표정이 밝다.  어려움을 극복하고 업무에 계속 집중한다. 끈기가 있다.  조직에 헌신적이다. 요즘 직원들에게 몰입이란 게 있을 수 있냐고 반문한다면, 그건 리더 하기 나름이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물론 리더십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ChatGPT가 아직 대체할 수 없는 내 일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하는 것이고, 사람관계에서 인정과 존중은 무엇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VUCA: 변동적이고, 불확실하고, 복잡하고, 모호한 사회•경제적 환경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함(Ambiguity) [출처] <존중하라. 존중 받는 직원이 일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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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결코 좋은 인재가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냉정한 시선으로 내 부의 문화를 검토해보면 어떨까. 여전히 조직 내에 학연이나 지연 등의 케케묵은 카르텔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명문대 출신 이라는 학위와 훈련된 면접 기술에 현혹되지는 않는지, 혁신 조직을 육성한다면서 위계가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인사 장치 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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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구직자가 떼로 몰려드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는 걸까. 채용 브랜드가 높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유니크한 기업문화 때문이다. 기업 문화만큼 규정하고 설명하기 어렵고, 적용하기 난처한 개념도 없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진심으로 좋은 회사가 되려고 하면 인재는 알아서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채용의 의미를 떠오르게 하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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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업무를 하면서 리콜을 했던 적이 있다. 당시 채용을 결정했던 스타트업 대표이사는 한 동안 일을 해본 후 더는 같이 근 무할 수 없는 팀장을 필자에게 결자해지 해달라고 제안했다. 여러 손실과 후유증이 발생했지만, 결국 채용을 리콜시켰다. 그 런데 아무리 복기해도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을 때 그 후보자를 추천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결론에서 벗어나기 힘들 다. 그만큼 사람은 알기 어렵다는 명제를 되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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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AI의 관심이 뜨거워진 것은 ‘알파고’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기업에서는 AI시대를 준비하면서 인재를 재정의하고, 이들을 확보 및 육성하는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과연 AI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인가?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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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자리기도 하다. 임원은 빛을 내지만, 그만큼 고된 자리다. 회사가 부여한 소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보듬어야 하는 임무도 해내야 한다. 임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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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단순히 고스펙의 컬렉션을 하는 것이 아닌, 애써 일군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왜 그 사람을 임원으로 채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번호부터 총 4회에 걸쳐 임원선발과 평가, 보상, 유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회에서는 중국의 역사 소설인 《초한지》속에서 인재, 특히 임원 선발의 지혜를 찾아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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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력사원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다. 많은 기업이 어렵게 우수 인재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새로운 인재 영입과 육성은 HR의 오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는 채용 전문가의 시각으로 외부 인재 영입시 주의사항과 이들을 조직에 적응시키는 Tip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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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을 통해 회사에 입사한다고 하며 흔히 ‘낙하산’이란 말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낙하산을 흔히 해당 기관의 직무에 대한 능력이나 자질, 전문성 등과 관계없이 ‘권력자’가 권력을 이용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낙하산을 해당 조직 내부 직원의 불만을 높이고, 해당 기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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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경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5명은 후보자의 평판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얼마 전 실시한 모 금융지주회사의 회장 선발 과정이 화제가 됐다. 통상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해 2차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평판조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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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가 바라본 성공적인 이직을 하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일까. 당연한 말일지 모르나 ‘현재에 충실하되, 적합한 기회를 잡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이직 타이밍을 잡기 위해 늘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현재에 충실해 훌륭한 평판 등을 쌓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평가에 직무능력 못지않게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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